•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시엘06(박원근)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7-10-17 15:04
 글쓴이 : 백은서
조회 : 515  
고사 하루전 주말 



외로운 아침
알람이 울려도 그저 여유에 묻히는 소리
화분 위로 빼꼼 얼굴을 내민 너 
하지만 너무 늦은 듯 바람은 차고 
춥다 라는 생각에 
몸뚱아리는 이불속에 파고들며 
이미 틔어난 싹은 뿌리에 숨을 줄을 모르고 
여유를 부리는 낮 
네시간을 멀뚱멀뚱 가만히 보내고 
햇빛을 향해 고개 한번 까딱 않는 너 
네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라면 음... 
한 세시 쯤?
제 머리 위에 빛이 내려야 책상에 앉은 녀석 
하지만 이미 햇빛은 열기를 바랬는걸 
해가 땅으로 지고 
이제 네 쌓아놓은 것으로 숨을 쉬자 
나는 저녁 어둠으로 쫒겨나 헉헉거린다
밤이 지날 수록 조여오는 한기 
폐를 바삐 움직여도 충분치 못하리란 예상 
쪼그라드는 여유로움 실금하는 초조함 
덜덜떨리는 심장에 역시 밤은 차다 
이불없이 업드려 잠들며 언제나 하는 생각
아 공부할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청소년방 운영 규칙 운영위원회 07-07 13225
1265 그들 이야기 (1) 백은서 07:03 12
1264 인간애 (3) 백은서 02-20 31
1263 버스 그리고 귀가 (1) 백은서 02-20 26
1262 이 꽃밭에 부디 한 번 더 봄을 주소서 / 김경훈(초6) (5) 들찬빛 02-18 58
1261 유리병 편지 (1) Meltain 02-18 40
1260 늑대 아저씨 (1) Meltain 02-18 35
1259 재회 (1) Meltain 02-17 37
1258 모순의 회선곡 (1) Meltain 02-17 32
1257 위로의 양식 (1) Meltain 02-16 45
1256 백색퍼즐 (1) Meltain 02-16 45
1255 나와 별 그리고 나 (1) 장의진 02-14 71
1254 6. 순응 백은서 02-13 48
1253 겨울이었다. (1) 이대현 02-13 47
1252 대해(이미지 8) (2) 논긍 02-13 87
1251 타락 / 정주환(중3) (1) 바보시인 02-12 59
1250 14. 별똥별 오래전그날 02-12 50
1249 야경 (1) 꽃핀그리운섬 02-12 51
1248 꽃다발 (2) 이대현 02-10 60
1247 회상 (1) 꽃핀그리운섬 02-09 60
1246 눈, 바다에서 신수심동 02-09 71
1245 취조 (1) 백은서 02-08 56
1244 꽃핀그리운섬 02-06 51
1243 (1) 꽃핀그리운섬 02-06 62
1242 떨어진 무엇 백은서 02-06 64
1241 크라임 씬 백은서 02-06 57
1240 쓰다 (1) 김해인p 02-05 79
1239 2018년 2월의 <시와 이미지의 만남> 이벤트(청소년도 참여해보세요) 창작시운영자 02-05 228
1238 아침 (1) 백은서 02-05 69
1237 기억, 욕망의 별 신수심동 02-05 70
1236 마치 다이아몬드 이대현 02-04 62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