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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7 15:04
 글쓴이 : 백은서
조회 : 820  
고사 하루전 주말 



외로운 아침
알람이 울려도 그저 여유에 묻히는 소리
화분 위로 빼꼼 얼굴을 내민 너 
하지만 너무 늦은 듯 바람은 차고 
춥다 라는 생각에 
몸뚱아리는 이불속에 파고들며 
이미 틔어난 싹은 뿌리에 숨을 줄을 모르고 
여유를 부리는 낮 
네시간을 멀뚱멀뚱 가만히 보내고 
햇빛을 향해 고개 한번 까딱 않는 너 
네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라면 음... 
한 세시 쯤?
제 머리 위에 빛이 내려야 책상에 앉은 녀석 
하지만 이미 햇빛은 열기를 바랬는걸 
해가 땅으로 지고 
이제 네 쌓아놓은 것으로 숨을 쉬자 
나는 저녁 어둠으로 쫒겨나 헉헉거린다
밤이 지날 수록 조여오는 한기 
폐를 바삐 움직여도 충분치 못하리란 예상 
쪼그라드는 여유로움 실금하는 초조함 
덜덜떨리는 심장에 역시 밤은 차다 
이불없이 업드려 잠들며 언제나 하는 생각
아 공부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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