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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9 16:06
 글쓴이 : 박영건
조회 : 694  
황혼 / 박영건(고3)

황혼이 하얀 구름을 물들인다.
황혼이 푸른 잎을 물들인다.
새빨간 황혼이 이제는
나를 찾아와 인사한다.

그 아름다움에 취해
멍- 하게 바라만 보던 나는

그림자가 황혼을 물들이고
외로운 달만이 남았을 때
황혼에게 인사했다.

박영건 17-11-10 11:00
 
17/11/10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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