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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4 20:10
 글쓴이 : 전민석
조회 : 686  

 

- 전민석(고3) -

 

악몽을 꾸었다

오래전 느꼈던 고통을 보았다

그때로 회귀하는 것일까?

아님, 최근의 행복들이

악몽 속 꿈이었던 것일까?

 

그렇게 두려움의 그림자가 나를 덮칠 때

가을 떡갈나무 숲*의 떡갈나무가 나를 감싸주었다

 

천천히 악몽에서 현실로 돌아온 나는

그제 서야 보았다 떡갈나무의 세월의 거친 흔적들을

이제 서야 나는 찾아본다 나무에 대해서, 내가 할 일에 대해서

 

*이준관의 시 제목

 

 


전민석 17-12-24 15:27
 
'효' 가작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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