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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8 17:00
 글쓴이 : 은혜를캐다
조회 : 134  

이젠 아니까, 사랑 합니다


당신이 뒤에 있어서

누울 수 없는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날 받쳐 주어서

그래서 내가 쉴 수 있었고


당신이 내 손을 잡아서

내가 자유롭지 못한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내 손을 잡아 주어서

그래서 내가 걸을 수 있었고


당신이 내 해를 막아서

내가 빛을 보지 못한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내 그늘이 되어 주어서

그래서 내가 덥고 힘들지 않았고


당신이 내 벽이 되어

내 길을 막은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내 기둥이 되어서

그래서 기댈 수 있었다는걸


왜 이제야 알게 된 건지

그땐 왜 그리도 몰랐는지

지금도 내 모든 것이 되어주시는

부모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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