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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7 14:50
 글쓴이 : 김경은
조회 : 485  

집에 가는 길에 추워서 

몸을 부르르 하고 떨다가

편의점 간판 스포트라이트 삼아 있는

호떡 할머니 보고 주머니를 뒤적거린다

 

주머니 종이 장의 꼬드김으로

부서질 듯한 수레에
 허리를 굽히고

호떡 하나만요했더니

대답대신 할머니

오백원 짜리 놓여있는

접시를 가르키시길래

 

천원 놓고오백원 가져가려다가

그냥

호떡 하나 주세요”  한다


집에 가는 길에호떡 크게 먹었는데

할머니 성격이 급하신게 분명하다

나는 얼굴을 조심스럽게 지푸리지만

 

호떡때문인지

집에 가는 길이 이상 춥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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