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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3 22:25
 글쓴이 : 뻥아리
조회 : 126  

이미 완벽했다 생각했더니

그게 아니었다.


지금도 이럴 것이 아니라

바삐 달려야 함을 알고 있다.


나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못함을

알기에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있다.


다급하고 불안해서

그렇지만, 실수할 것만 같아서


지금도 이렇게

손이 떨리고 있다.


그런 손으로 피아노를 치면

삐걱거리는 음이 날 뿐.


하지만 제한시간 안에 곡을

완성해야 함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어떡하면 좋지

뇌가 녹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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