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아동문학

(운영자 : 이승민, 빈삼각)

☞ 舊. 아동문학    ♨ 맞춤법검사기

 

아동문학은 성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학(동시, 동화 등)을 의미함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7-11-04 08:36
11월 추천작
 글쓴이 : 빈삼각
조회 : 829  
글쓴이 : 털빠진붓
조회 : 10  

길 찾기

 

 

 

어둑한 저녁

벌 한 마리가 방에 들어와

나가는 길을 잃었다

 

나는 무서워 호들갑인데

아빠는 가만히

방 전등을 끄셨다

 

요술처럼 창문 쪽으로

빛의 길이 생겨나

벌은 쉽게 밖으로 나갔다

 

어떤 길은 이처럼

어두울 때 더 잘 보인다

 

아빠는 내가 꿈나라로 들 때도

불을 끄고 토닥토닥,

꿈길을 열어 주신다




조회 : 11  

  내 잠자리


  책벌레



  내 잠자리
  바지랑대 끝에 있다
  저 높은 곳에서
  나보고 어떻게 자라고

  잠자리채로
  확! 낚아채다가
  놀라서 달아난

  내 잠자리



글쓴이 : 털빠진붓
조회 : 22  

늦가을 병원

 

 

 

계단 턱에 막힌 낙엽들이

돌돌돌

휠체어길 비탈을 올라

병원으로 들어선다

나처럼.......

 

낙엽도 어디 아픈가 보다




글쓴이 : 와이파이
조회 : 14  

불 밥

 

불도 밥을 먹고 산다

종이며 나무꼬챙이를 먹고 산다

 

불이 잘 피지 않으면 목이 메는 것

그럴 땐 보드라운 밥을 주고

물로 목을 축이듯 부채질을 해 주면 잘 먹는다

 

먹을 것이 떨어지면 사그라지는 불

먹을 것이 떨어지기 전에 줘야 한다

먹을 것을 많이 먹은 불이

솥 바닥을 머리로 쿵쿵 치받는다

 

물이 몰라 화들짝

화들짝 배를 뒤집으며 끓는다.

 

밥을 많이 먹은 불이

시커먼 불똥을

많이도 누었다.



고나plm 17-11-05 17:09
 
오래 머물다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책벌레정민기09 17-11-08 14:35
 
11월, 추천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축하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빈삼각 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 17-11-25 20:55
 
빈삼각 선생님,
이렇게 또 추천을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오늘 밤 제 잠자리를
바지랑대 끝으로 옮기겠습니다.

선생님의 좋은 동시집 나올 때마다
주문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아동문학 란에 글을 올릴 때 지켜야 할 사항 (3) 운영위원회 07-07 18676
2388 빨래 책벌레정민기09 06-17 7
2387 축!!! 신이림 동시집 <춤추는 자귀나무> 출간 (1) 허영숙 06-17 10
2386 열매의 옷맵시 손계 차영섭 06-17 12
2385 자벌레 털빠진붓 06-16 14
2384 자물쇠 털빠진붓 06-15 17
2383 단산지 06-15 19
2382 가슴 북 손계 차영섭 06-14 16
2381 6월 추천작 (1) 빈삼각 06-13 46
2380 나비 조장助長 06-12 22
2379 파리지옥 책벌레정민기09 06-11 21
2378 가족 조장助長 06-11 24
2377 감자 책벌레정민기09 06-10 24
2376 단산지 06-10 22
2375 개구리 마을 운동회 책벌레정민기09 06-08 24
2374 알 수 없어요 손계 차영섭 06-07 23
2373 멍석 펴는 개구리 책벌레정민기09 06-06 28
2372 새참 책벌레정민기09 06-06 23
2371 사이다 책벌레정민기09 06-05 39
2370 그네뛰기 손계 차영섭 06-04 37
2369 한 줄 사진첩 털빠진붓 06-03 57
2368 모든 생명을 사랑하자 손계 차영섭 06-03 29
2367 미래일기 (1) 일하자 06-02 41
2366 가자미 책벌레정민기09 06-01 33
2365 등대 단산지 05-31 57
2364 나무 요리사 손계 차영섭 05-31 44
2363 반달 책벌레정민기09 05-30 46
2362 부자 관계 손계 차영섭 05-30 41
2361 엉겅퀴 꽃 책벌레정민기09 05-27 51
2360 3~4월의 우수작 (2) 창작시운영자 05-26 118
2359 종이 공 털빠진붓 05-25 6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