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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8 20:28
 글쓴이 : 털빠진붓
조회 : 87  

똥과 화장실과 실례하겠습니다

 

 


내 똥 치고

나 똥 누는 거 본 사람한테는

엄마, 나 똥!”

언니, 똥 누고 올게.”

 

내가 화장실 가는 것만

본 사람한테는

친구야, 화장실 갔다 올게.”

선생님,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내가 화장실 가는 것

못 본 사람한테는

저 죄송하지만 잠시만 실례하겠습니다.”

 

그 사람과의 거리만큼

점점 길어지는

신기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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