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운영자 : 배월선)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작성일 : 18-03-07 22:52
 글쓴이 : 鵲巢
조회 : 216  

鵲巢日記 180307

 

 

     꽤 흐린 날씨였다. 오후에 비가 내렸다.

      아침 일찍 출근했다. 오전에 부동산 사무실에 잠깐 다녀왔다. 어제 집을 알아보고 가신 손님 한 분 있었다. 부동산 대표 노 씨는 아마도 곧 팔릴 거라는 말에 잠시 들러 확인했다. 차 한 잔 마시며 여러 얘기를 나누는 와중에 어제 집 보고 간 손님은 건물이 낡아 안 하겠다며 전화가 왔다. 부동산 계약이 그리 쉽게 될 일이 없다. 그러나 노 씨는 광고가 나갔으니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며 확신했다.

     노 씨 사무실에는 부동산 개발자다. 토목공사를 맡았다. 사람이 덩치가 좀 있고 얼굴이 보통사람보다 좀 크다. 대두인이다. 그 맞은편에도 얼굴이 꽤 컸는데 모두 중장비를 쓰는 업자다. 마침 갑제동 땅이 아직 등기되지 않아 마무리 공사는 언제쯤 끝나는지 노 씨와 확인했다. 노 씨는 이분들과 대화 끝나고 삼성현도로 가에 또 땅이 있으니 한 번 보라 한다. 곧장 함께 나와 도로변 땅을 보았다. 평당 200만 원이다. 180평이라 한다. 삼성현 도로는 8차선쯤 되는 도로인데 이 도로에서 약 20여 미터 정도 들어간다. 그러니까 도로 물고 있는 땅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부동산 업자의 말만 들으면 땅값은 천정부지다. 사놓으면 분명 오른다는 그의 말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잘 대변한다. 본점 팔린다고 생각할 때 커피를 영 안 할 것 같으면 모르겠다. 또 어딘가 가게를 구해야 하는 처지다. 로스팅과 커피 교육은 천직이니, 그러나 팔고 옮기는 일은 자금이 막대하게 들어간다. 시세차익은 꽤 어렵다.

 

       

       

 

 

 

 

    

 


 

 


다연. 18-03-08 09:06
 
화이팅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39 鵲巢日記 18年 06月 22日 鵲巢 06-22 14
1738 오십, 한 살로 공덕수 06-22 44
1737 鵲巢日記 18年 06月 21日 鵲巢 06-22 18
1736 오늘 우주의세계 06-21 24
1735 鵲巢日記 18年 06月 20日 鵲巢 06-20 22
1734 아침에 공덕수 06-20 49
1733 鵲巢日記 18年 06月 19日 鵲巢 06-19 26
1732 鵲巢日記 18年 06月 18日 鵲巢 06-18 23
1731 鵲巢日記 18年 06月 17日 鵲巢 06-17 25
1730 鵲巢日記 18年 06月 16日 鵲巢 06-16 28
1729 전을 태우지 않는 방법 공덕수 06-16 50
1728 鵲巢日記 18年 06月 15日 鵲巢 06-15 33
1727 鵲巢日記 18年 06月 14日 鵲巢 06-15 31
1726 鵲巢日記 18年 06月 13日 鵲巢 06-13 37
1725 鵲巢日記 18年 06月 12日 鵲巢 06-12 30
1724 鵲巢日記 18年 06月 11日 鵲巢 06-11 31
1723 鵲巢日記 18年 06月 10日 鵲巢 06-10 32
1722 鵲巢日記 18年 06月 09日 鵲巢 06-09 38
1721 鵲巢日記 18年 06月 08日 鵲巢 06-08 37
1720 해고 공포증 공덕수 06-08 62
1719 鵲巢日記 18年 06月 07日 鵲巢 06-07 33
1718 鵲巢日記 18年 06月 06日 鵲巢 06-06 39
1717 오늘 (2) 동백꽃향기 06-06 64
1716 鵲巢日記 18年 06月 05日 鵲巢 06-05 48
1715 鵲巢日記 18年 06月 04日 鵲巢 06-05 53
1714 새벽하늘 동백꽃향기 06-04 82
1713 鵲巢日記 18年 06月 03日 鵲巢 06-03 42
1712 鵲巢日記 18年 06月 02日 (1) 鵲巢 06-03 56
1711 나의 사랑하는 친구에게 (1) 일하자 06-02 90
1710 내가 정말 잘못했다. 공덕수 06-02 8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