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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1 21:11
 글쓴이 : 우주의세계
조회 : 71  

어느날의 오후 여느때 처럼 일하다
문득 바닷내음에 이끌리는 중국집 짬뽕냄새

이끌리듯 바닷가로 향하는
마음에 자동차가있다면
한달음에 달려가고싶다
문득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는 그런생각들이
말릴틈도없이 달려가
일하고있는 그 공간이
바닷가처럼 탁트여저간다
한가로운 바쁜일 없는듯
몸은 열씸히 일에 열중한것 처럼 보여도
망상은 그 곳에서 조금도 떠날줄 모른다
감미로운 음악을 차안에서 틀어놓고
차창바깥에서 차안으로 흘러드는 바다내음
햇살이 별로없는 흐린날의
잔잔한 파도소리 음악 속에서 뭔지모를
감동 
왜 이렇게 잘해줘?
오늘이 우리 결혼10주년 이잖아
벅찬 감동 바닷가에 둘이서 오붓이 
맛있는것도 먹자하고
미안해서그래
우리 아이가지고 나서 둘이서만 데이트한적 없잖아
고마워 
나 울것같아
일하는데 문득 감동과 눈물이 조금 고였다
상상이 이렇게 뜻밖에도 감동을 주는구나
고맙다 이런생각이라도 했다는 자채가
아마도 실제로는 시간이 안돼는것을 알고
생각해준것 같아
고맙고 또 감동이였고
즐거웠어
바닷바람의 기억이 어렴풋이
추억을 회상하며
발 디딧는 상상에 
바닷가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듯이
하얀상상은
현실에서도 기분이 좋았다
잘 살수있을것같은 
대리만족 
나도모르게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에게
결혼기념일이야 오늘
축하해~
라고 일 열씸히 하는 사람에게 나와같은
축하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싶었다
말로만 이지만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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