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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6 21:52
 글쓴이 : 구식석선
조회 : 350  


요즘은 정치에 흥미를 잃어가는 듯하다.
누군가 말했다.
가장 좋은 정치는 있는 듯 없는 듯하는 거라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하니 달리 관심가질 일도 없고 열올릴 일도 없다.
그냥 지켜만 보면 잘 될 것이라면 이처럼 싱거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돌이켜보면 그 동안 우리는 짜릿한 불구경을 너무 좋아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종종 불을 질러 깜짝깜짝 놀래게하는 비상식적인 마약같은 정치인을 우리가 스스로 선택했던 것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짜릿하고 싶으면 술을 마시든 게임을 하든 혼자서 해결하는게 어떨까 싶다.
정치는 심심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좋은 정치란 그냥 자연스럽게 숨쉬는 공기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공기는 있을 때는 존재도 모르지만 사라지면 고통을 느끼다가 결국은 죽게된다.
좋은 정치도 그런 것이다.
좋은 정치가 사라지면 국민이 고통스럽게 되고 국가가 망하게 되는 것이다.
문정부 내내 공기와 정치의 고마움을 모르는 5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절대 초반 오버페이스가 아닌 여태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좋은 정치의 시작이길 바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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