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소설·수필

☞ 舊. 소설/수필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작성일 : 17-09-04 13:40
 글쓴이 : 길벗514
조회 : 564  
(나비효과)
내가 태어난 다음 해,
미국의 어떤 암스트롱이란 사람은 달나라에 갔다.
그의 굵은 팔뚝으로 달 표면에다 성조기를 팍 꽂아버렸는데,
그 때 달이 받은 충격으로 인해
태양계는 서서히 기후변화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


(카오스 이론)
내가 스물 몇 살 때,
미국의 또 어떤 암스트롱이란 사람은 굵직한 목소리로 노래를 잘 불렀다.
'왓 어 원더풀 월~~드' 하는 맥주광고를 보면서
나도 술을 퍼마시기 시작했는데,
그 때부터 세상이 엉망진창 시궁창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베르누이의 정리)
내 나이 이제 오십 가까이,
가끔 불치의 병에 걸렸다는 친구들 소식이 들리고,
굵고 짧은 것보다는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이
낫다는 걸 알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는 것이 곧 이기는 것은  아닐 것이다.
아직까지는 앎보다 암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7 순수한 젊음 그로리아 02-20 17
936 포구에서 마음이쉬는곳 02-20 19
935 견지망월(見指望月) (1) 도일운 02-19 32
934 소비의 관념 나탈리웃더 02-18 26
933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며 ! (1) 시몬이 02-17 43
932 어리석음 나탈리웃더 02-17 49
931 아베의 이간질 (1) 요세미티곰 02-15 49
930 그날의 소묘 지명이 02-14 50
929 인생은 성공한 사람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김상협 02-13 55
928 백수가 된 우체통/신팔복 김용호 02-13 51
927 복사꽃 향기/신팔복 김용호 02-13 43
926 「지다」의 어원찾기 童心初박찬일 02-11 49
925 평창의 밤 나탈리웃더 02-10 68
924 평창올림픽에 부쳐 김해인. 02-10 70
923 '미투' 요세미티곰 02-09 88
922 봄이 오는 소리/윤재석 김용호 02-09 55
921 봄날의 성묘/윤재석 김용호 02-09 47
920 누이 동생 나탈리웃더 02-07 69
919 관계의 소감 마음이쉬는곳 02-06 82
918 갑과 을의 공존 김상협 02-05 74
917 조껍데기 술 요세미티곰 02-05 64
916 데미샘을 찾아서/윤재석 김용호 02-04 61
915 막걸리/윤재석 김용호 02-04 64
914 할머니의 이야기/신팔복 김용호 02-03 64
913 연녹색 나이/신팔복 김용호 02-03 56
912 길 고양이/임두환 김용호 02-02 65
911 꽃샘추위/임두환 김용호 02-02 66
910 나를 설레게 한 검정운동화/윤재석 김용호 02-01 74
909 겨울햇볕과 함께/윤재석 김용호 02-01 73
908 텃밭 혀비 02-01 8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