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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3 17:18
 글쓴이 : 손계 차영섭
조회 : 70  

헛것이란 말 /손계 차영섭

 

인생사 다 “헛것”이라 말한다

사전은 “실제로는 없는데 있는 듯이 보이는 대상”이라 한다

사람이 사는 게 모두 헛것이라 단정하면

사는 의미가 없고 너무 허무하지 않은가?

 

사람에게 필요한 게 있고, 불필요한 게 있는데

필요한 것은 필요한 기간만큼 실체가 되고,

처음부터 불필요한 것과 필요한 기간이

지난 것을 헛것이라 한정하면 어떨까.

 

살아있는 나무는 실체요

그 나무의 그림자와 쓸모없이 버려진 나무는 헛것이라

정의를 내리면, 삶이 더 유용하고 긍정적이 되지 않을까.

열매는 실체요, 썩어버린 씨앗은 헛것이다.

싹은 살아있는 한 실체로 인정해야 할 것 같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생각은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실체요,

부정적이고 퇴보적인 생각은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헛것이다.

모든 걱정과 두려움과 쓸모없는 생각은 헛것이다.

헛것은 모아모아 버려야 하고, 실체는 모아모아 키워야 한다.

 

세상사 모든 것은 변(易)한다.
필요한 것이 불필요하게 되고, 불필요한 것이 필요하게 된다.
필요한 것에 더 집중하고, 불필요한 것에 집착을 끊어야 한다. 

실제와 생각에서 헛것을 버린다면 마음이 얼마나 가벼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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