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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1 09:52
 글쓴이 : 후중
조회 : 266  

          

            2017년 구정

 

                                                   박 비 호

 

영원하실 것 같던 아버지

당신의 자리 양보하고 떠나신 후

처음 맞은 구정명절

 

아빠 아버지 아버님 장인어른

할아버지로 변신하며

아버지 자리에 앉아 절 받았습니다

 

움켜진 모래알 같은 세월

머지않아

이 자리에 앉을 아들 생각하며

거울 속 얼굴 들여다 봅니다

 


형식2 17-02-09 19:18
 
부족한 실력이지만 댓글남겨 봅니다


제목은 제 마음을 끌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감동적입니다
건필하십쇼
무의(無疑) 17-02-10 15:54
 
짧지만
더 줄이심이..... 제 호흡으로 다시 읽었습니다.

제목은 저 역시, 고민이 필요하다 싶습니다. 암튼


아버지 자리에 앉아

아빠 아버지 아버님 장인어른
할아버지로 변신하며
절 받았습니다

머지않아
이 자리에 앉을 아들도
거울 속 얼굴 들여다 보겠지요
후중 17-02-23 19:53
 
감사합니다
두 분의 댓 글을 읽으며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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