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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1 17:11
 글쓴이 : 형식2
조회 : 343  
유리창

다가서 주길 바랐다,
손가락처럼 번지는 햇살
소녀의 손길에
두 볼엔 
감빛 홍조 돌고
틀에 갇힌 굽은 어깨 위로
억울한 것들이 비처럼 쏟아질 때면
눈물 고일 줄도 알았다 
누군가 내 앞에 
다가와 주기만 한다면
가슴 열어 온 세계를 꺼내주겠다던
어린 날의,
여린 욕심들

형식2 17-03-09 01:07
 
감사합니다 미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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