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비평토론
  • 비평·토론

(운영자 : 김이율,활연,문정완)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비아냥, 욕설 등으로 다른 문우들의 창작의욕을 저하 시킬 경우 글쓰기를 차단 할 수도 있습니다

 
작성일 : 17-09-14 13:48
 글쓴이 : 후중
조회 : 575  

형광등과 호롱불

 

                     박 비 호

 

하늘이 까맣게 물들었을 때

배꼽 같은 형광등 스위치 올리면

쏟아지는 빛의 파편들

안과 밖으로 편을 가릅니다

 

홀로 신나는 형광등

강할수록 밖의 어둠 관심 없지요

가는 길 방해하면

누구든 그림자에 묶어버립니다

 

하지만 기초생활 수급자같은

작은 호롱불 하나

안팎 구분 않고

창문 뒤 빗살까지 비춰줍니다

 

 


金富會 17-09-15 21:08
 
좋은 착안입니다.
빛과 어둠/ 그 경계의 반대편...시의 소재로 많이 쓰이는 소재 입니다만, 나름 결구 부분에서...평이하지 않은
개성있게 꾸민 흔적이 보여 좋습니다.......
다만, 3연에서 [하지만]이라는 것으로 인해 다소, 길게 느껴질 여지가 있습니다.
해서, [하지만]을 빼고 가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으로 인해 연갈이의 의미가 퇴색해 집니다..

각 연을 별개의 의미로 구분하자면...[하지만]이 없어야 할 듯합니다 . 참고만 해 주세요...^^ 사견입니다.
후중 17-09-19 17:23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비평방 운영규칙 (11) 운영위원회 07-07 2568
270 오디 (2) 마파람 08-03 111
269 청운 (1) 존재유존재 07-08 214
268 풍경1 (2) 형식2 06-17 283
267 짝달리기 (2) 형식2 06-14 202
266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스탠드옷걸이 (2) 형식2 06-13 153
265 광화문에서 (2) 형식2 06-07 183
264 이어폰 속에 뱀이 산다 (5) 형식2 06-04 226
263 할머니 겨드랑이에선 온수 냄새가 난다 (4) 형식2 06-01 172
262 하늘에서 지우개가 떨어진다 (4) 형식2 05-31 200
261 콜라의 내력 형식2 05-24 116
260 손톱깎기 (2) 형식2 05-22 208
259 철새 날갯짓 (1) 先存 권성종 05-18 187
258 미아(퇴고) (2) 형식2 05-11 204
257 방문 (2) 형식2 05-09 233
256 12월 (2) 형식2 05-07 172
255 종이책 (2) 형식2 05-03 177
254 여름 (3) 형식2 05-01 221
253 통지서-한 발 물러서서 볼 것 (4) 형식2 04-23 310
252 저녁에 (1) 일하자 04-21 224
251 시인이 뭣이 길래 (3) modory 04-21 332
250 위로-눈물엔 뿌리가 있다 (3) 형식2 04-19 239
249 반신욕 (3) 형식2 04-17 217
248 반쪽 인간 (2) 형식2 04-16 193
247 (3) 형식2 04-15 201
246 담배꽁초들 (2) 형식2 04-12 218
245 유랑 열차 (1) 형식2 04-10 234
244    춤의 손잡이 (1) 형식2 04-15 193
243 외로운 운동회 (2) 형식2 04-06 196
242 봄감기 (3) 형식2 04-05 239
241 나무 (2) 전재형 03-29 351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