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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6 14:12
 글쓴이 : 형식2
조회 : 171  

외로운 운동회


선두로 달리던 아이는 결승선에 이르러

점차 속도를 달랬다 

어디로든 들어가고 싶었으나 

타인이란 렌즈는 너무 비좁았기에

각각의 카메라 필름에 고여드는 아이들 

눈부신 역광의 표정이 부럽기도 했다

끝내 4등으로 들어 아이 

어느 곳을 바라봐야 몰라

동그란 햇무리 

하이얀 렌즈를 올려보다

찰칵,


표정이 너무 밝아서

눈을 감고 말았다



문정완 18-04-15 00:28
 
시가 너무 정직하다 싶어요 그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라나 원석을 가공할 때 보석은 더 빛나는 것처럼 필요하다 생각하고요
화자가 바라본 시적 지점을 좀 더 드라마틱하게 구성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독자에게 전달 방식에서 좀 더 선명하게 시의 셔터가 눌려졌으면 하는
바램을 놓습니다
金離律 18-04-16 14:44
 
길게 쓰기에는 좀 부족한 소재...../
이어쓰기 보다는 아주 간결하게.....단문으로 지금보다 1/3 줄여 함축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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