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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작성일 : 17-09-15 23:59
 글쓴이 : 김용두
조회 : 583  

매미의 사랑법

 

 

믿거나 말거나

불특정 다수를 향해

사랑한다고 목이 터지게 외친다

그걸 자기에게 말한 줄 알고

착각하는 한 여자

사랑에 눈멀어

창피한 줄도 모르고

살같이 다가와 안긴다

그때부터

서로에게 몸 주고

마음 주고

목숨까지 내놓는다

 


이종원 17-09-18 11:12
 
매미의 사랑법을 통해 읽어보는 사람들의 사랑법이기도 합니다.
모르는체 속아넘어가기도 또 그렇게 단정짓기도 하며, 받아들이고 그렇게 길을 가는 그들에게서 순환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재고 계산하고, 게다가 가끔씩 칼을 가는 모습이 사랑법이라고 우기기도 하지요..
반전에서 느끼는 사랑법을 곱씹어 봅니다. 반갑습니다. 김용두 시인님!!!
     
김용두 17-09-18 12:16
 
반갑습니다.^^
또 오랜만에 시를 내 놓습니다.
바쁜 일정에 잠시 시의 끈을 놓다가
다시 한 번 다 잡아 보았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십시오^^
최정신 17-10-30 22:48
 
계산 없는 무조건의 사랑법을 배우네요
송년엔 얼굴 보여 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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