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작성일 : 17-12-15 10:52
 글쓴이 : 이시향
조회 : 155  
시비월 시비시 / 이시향



 술 한잔에 차가운 거리가 휘청거리며 따뜻해지는 겨울 몇몇 둘러앉은 둥근 식탁에서 젊었던 추억은 어묵 국물에 졸아들고 있다.

 15명의 생명을 앗아간 영흥도 낚싯배의 50% 과실은 작은 덩치 때문이라는 죽음도 치를 떠는데, 북핵은 그저 부풀어 오른 노란 달걀찜 같다.

 마셔도 취하지 않는 도수가 낮춰진 소주는 시원하게 처음처럼 참이슬로 좋은 날에 참 좋아 예로 비워진다.

 갈 사람은 가도 날은 추워 한해의 끝자락에 매달린 크리스마스 캐럴 종소리는 들리지않고 이마가 점점 더 드러나는 입사 동기의 매몰찬 관조가 시비시를 넘는다.



이명윤 17-12-15 15:26
 
따뜻한 어묵이 생각나는 계절,
문득 문득 그리운 사람들...
뵙진 못해도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이시향 17-12-15 17:07
 
반갑습니다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계시지요
장남제 17-12-15 15:51
 
승민님
12월12일12시
술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네요.
31일이면 더 좋겠다. ㅎ

이번 한국 방문시에 뵙지를 못해서
마니 마니 서운했습니다.
잘 계시지요?
     
이시향 17-12-15 17:08
 
오랜 만에 직장 동기들과
한잔하는데 벌써 12월이 지나간다고 시비거네요
뵈었으면 참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최정신 17-12-20 13:45
 
시향님이 어케 생겼더라...
12월 12시는 가고 시향은 멀리 있고...
가는 시간 서럽다 말고 언제나 시향 가득한 날들 되세요
金富會 17-12-22 08:53
 
매몰찬 관조.......
아마도 주변에 가장 많은 것이 ....그런 것일듯
오랜만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허영숙 17-12-29 16:30
 
12월은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아지는 계절인 것도 같습니다
뭔가 정리해야 하는 느낌도 들고
반성해야 하는 느낌도 들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5 겨울장미 장남제 01-21 23
314 행복한 집 (4) 金富會 01-15 149
313 허물벗기 (3) 강태승 01-12 176
312 귀향- (4) 장남제 01-12 104
311 동침신전앙와장 (5) 활연 01-06 175
310 미포항에서- (5) 장남제 01-05 146
309 아 ~ 봄 (7) 오영록 01-03 145
308 1장 1절에 대한 단테의 보고서[퇴고] (8) 金富會 01-03 132
307 새해 아침에 (4) 박광록 01-02 107
306 박*수 (7) 박커스 12-28 182
305 등꽃여인숙 (10) 김선근 12-27 232
304 돌부처 (10) 강태승 12-26 231
303 소리굽쇠 (7) 활연 12-24 291
302 꽃의 원주율 (17) 문정완 12-23 297
301 첫 임플란트- (7) 장남제 12-23 147
300 고사목 (9) 성영희 12-22 288
299 필생의 호흡 (11) 활연 12-22 255
298 발굴 (9) 박커스 12-21 184
297 억새풀 당신- (8) 장남제 12-21 188
296 나목 (9) 김용두 12-20 182
295 우울의 풍경 (17) 최정신 12-20 342
294 경산역 (16) 문정완 12-19 237
293 우리들의 외솔- (3) 장남제 12-18 163
292 시비월 시비시 (7) 이시향 12-15 156
291 강물도 그리우면 운다- (4) 장남제 12-14 194
290 단풍든 나무들에게 (5) 김용두 12-13 175
289 무엇을 위한 시인들인가 (8) 강태승 12-11 299
288 구름 (11) 이명윤 12-10 326
287 김 씨 (13) 이종원 12-08 234
286 한해를 돌아보니 (9) 오영록 12-07 259
285 여의도 샛강에서- (8) 장남제 12-07 190
284 첫눈의 건축 (14) 박커스 12-05 246
283 지천명 (8) 활연 12-04 322
282 이종원 동인께서 시집《외상 장부》를 출간 하셨습니다 (16) 허영숙 12-04 224
281 위함한 그곳 (15) 이명윤 12-03 292
280 나가사키에서- (9) 장남제 12-01 208
279 날아라 십정동 (16) 김선근 11-30 275
278 죽로차竹露茶 (7) 강태승 11-30 220
277 거룩한 사무직 (9) 이명윤 11-29 328
276 (7) 성영희 11-28 264
275 겨울비 (7) 박광록 11-28 189
274 내소사 동종- (6) 장남제 11-26 204
273 우주를 한 바퀴 도는 시간 (5) 이명윤 11-25 252
272 폭설 (12) 최정신 11-24 352
271 구름 빵 (10) 박커스 11-23 214
270 도장을 새기다 (12) 이종원 11-23 227
269 잠실동 왕벚- (7) 장남제 11-18 285
268 (6) 김용두 11-16 290
267 누더기가 꼬리 친다 (6) 이명윤 11-11 364
266 죽어가는 별이 변두리로 간다 (10) 허영숙 11-08 426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