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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7 10:28
 글쓴이 : gaewool2
조회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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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wool2 17-11-27 10:28
 
▣ 이근모 시인(1949.5.6 ~)

◈ 아호:  취산,소취
◈ 전남 고흥 출생
* 월간문학공간으로 등단&nbsp;(시부문),&nbsp;현대문예 시조부문 추천작품상
*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이사 역임,&nbsp;
*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장,&nbsp;
* 광주시인협회 회장 역임

* 월간 모던포엠 문학상 본상 수상,&nbsp;
* 광주광역시 시문학상(광주광역시시인협회)
* 제6회세종문화예술대상 문학상 (세종문화예술협회)

* 시집: 「12월32일의 노래」등&nbsp;8시집과 공저시집 다수
* 문학 칼럼&nbsp;:&nbsp;이근모의 시와 이야기, 여울물이 흐르며, 뒤돌아보았다고?
* 문학평론&nbsp;:&nbsp;「달빛을 줍는 시인들 작품 소고」&nbsp;「문병란 시 감상」&nbsp;등 다수       
               
◐ 詩作 노트

이 시는 우연히 중국 위챗(We Chat)이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어
그 사이트를 접속한 후 사이트마다 개설된 대화방을 여행하다 보니 조선족의 조국에 대한 사고가 다양함을 체험하였다.
대한의 핏줄이면서도 중국내 소수 민족이라는 개념속에 진정한 자신의 핏줄 나라를 조국으로 하지 않고
중국을 조국으로 알고 모든 일상이 행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슬픈 현실을 보고, 과거 우리 민족의 역사를 죽은 역사로 그림을 그려
옛날 옛적 만주와 산동반도까지 우리 땅이었음을 상기시키고자 시문에 만주와 산동 땅을 그려서
조선의 혼을 이어 왔음을 시사하여 혈의 뿌리를 거론하고 분단된 조국의 상태를 풀어진 솔기로 은유 했다.
솔기란 옷이나 이부자리 따위를 지을 때, 두 장의 천을 실로 꿰매어 이어 놓은 부분으로 분단된 남북을 풀어진 솔기라 했고
이렇듯 분단된 남북의 통일을 위해 그 솔기를 꿰매지 못하고 꿰맬 실을 얹어 놓고 있음을 형상화 시키면서
조선족이 남, 북 두갈래 길목에서 어느 길을 조국으로 해야 할지 방황하는 그림과 함께
터닝포인트(전환점) 조선족은 조국을 남으로도 북으로도 하지 못하고
중국을 조국으로 하여 점차 중국인이 돼고 있다는 그림으로 형상화 시키고 눈부신 역사라는 역설법으로 상상을 확장 시켜놓았다.

여기서의 눈부신 역사란 먼 옛날 우리 민족의 기상이 만주와 산동반도 까지 뻗었다는 역사이면서도
오늘날은 약소국가로서 주변국의 틈새에서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을 절규하는 역설법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오! 슬픈 눈물이여, 눈부신 역사 뒤에 숨어
자꾸만 훔치는 한 서린 눈물이여!
                                                          (이근모)-  gms0511@hanmail.net
보람의향기 17-12-03 00:59
 
담아갑니다 --고마워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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