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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8 15:03
 글쓴이 : 우애류충열
조회 : 255  



우애류충열 17-06-18 15:06
 
너를 사랑하면서도 / 류충열


너를 사랑하면서도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살아야 했고

쏟아질 듯 찬란한
별빛을 이고도
식을 줄 모르는 열루(熱淚)를
속을 끓이며 삭혀야 했었고

너를 사랑하면서도
고고한 달빛 가랑이 사이로
너를 놓아야만 했다
kgs7158 17-06-18 20:45
 
ㅎㅎㅎ 달빛가랑이,,,태어나 첨 듣는 표현같아여,,ㅎ
멋진 작품 즐감하고갑니다,,더우 조심들 하세요, 감사합니다
     
우애류충열 17-06-19 00:22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어쩜, 잘 익은 과일과도 같다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몸도 마음도 늙어버리면
보는 눈도 멀어지고 감각기관도 떨어져
개성을 살리지 못하는
구시대적인 사람이 되고 말겠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젊은 사람이 많은 곳에는
배울 것도 많고 보는 관점도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을,
흔적 주심에 감사합니다. kgs7158님!
고운 밤 되세요.^^
은영숙 17-06-19 00:34
 
우애 류충열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제가 딸의 환후가 최악으로 번져 버린 암 덩어리에 갈피를 잡을 수가 없어서
작가님 뜨락에 머물지 못 했습니다

이 순간 작가님 곁에서 한 없이 눈물 가득 바라 보며
슬픈 가슴 음원 속에 흐느껴 웁니다
자식을 앞 세우지 말아야 하는 데 어찌 하오릿까?

주님께 매달려서 자비를 베푸소서 나의 하느님! 이 죄많은 어미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나의 주님!  나를 대신 거두어 가시고 딸을 살려 주시옵소서!
작가님! 22일 부터 방사선 치료가 시작 됩니다
과연 견뎌 낼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정신줄 놀 것 같습니다
우리 작가님! 죄송 하지만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 에 루가 된 듯 해서 면목 없습니다
많은 이해 주시옵소서
아름답게 바라보며 울어 봅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존경하는  우애 작가님!
     
우애류충열 17-06-19 19:08
 
아~아픕니다 ㅜㅜ 슬픔이 앞을 가립니다
은영숙 시인님!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우리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연약한 존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오로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주님이시니
병상에 누워 주님만 바라보는 은영숙 시인님의 따님이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안수하여 주님께서 치료의 광선을 발하여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힘내시고요. 간절하고 절절한 마음으로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의 손길을 기다리며
의사 선생님을 통해서
은혜 베풀어주실 주시길 두 손 모아봅니다
꽃향기 윤수 17-06-19 12:11
 
고운영상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마음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환자가 겪는 고통이야 어떻게 말로 다 할 수가 없겠지만요
간호해 주는 분도 건강하셔야 될 것 같네요
진지 잘 챙겨드셔서
힘내셔서......
아이고 제 마음이 아파서 어떤 말씀을 올려야 좋을지요?

힘내세요
시인님
     
은영숙 17-06-19 18:20
 
꽃향기 윤수님
고운 글로 희망의 격려 주시고  마음 가득
위로의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작가님! 기도 해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윤수 작가님!
큐피트화살 17-06-19 21:18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 구석에 꼬마 인형처럼
멍한 눈으로 창밖을 바라만 보네

네에~!!  너를 사랑하고도....노래에 나와있는
가사의 첫소절입니다..
컴퓨터가  어떻게 됐는지 음악이 들리질 않아요...ㅠㅠ

영상과 어울어지는 너를 사랑하면서도...시향을 접하다보니..
아래 은영숙 시인님의 슬픈 마음을 읽다보니..
어느덧 눈물이 앞을 가리고 가슴이 메어져 오네요

류충열시인님..
언제나 가슴속에 스며드는 시향..
올려주심에 감사드려요..영상시마다
사정상~~~댓글 못드려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고운 저녁되세요
     
우애류충열 17-06-19 23:19
 
네에~ 반갑습니다.
저도 이미지방에 들리지 못하고
그랬는데 뭐요 ㅎ
안구(眼球)은 좀 좋아지셨는지요?

어쩌면 인간은 마치 천년쯤 살 것처럼
이기적인 마음을 품고 사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면 한결 가볍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너나 할 것 없이~ㅎ

날씨도 더운데
은영숙 시인님의 따님이~
얼마나 고초가 심할까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배경 음악은
그대 그리고 나 / 임태경 목소리이고
mp3 파일인데 "왜" 안 드릴까요?
컴퓨터 한 번 맞아야겠네요ㅎ
(참조) 휴대폰으로 열어보시면
음악 감상할 수 있어요

큐피트화살 작가님!
소식 주셔서 감사하고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소홀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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