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ssun)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 1일 2편 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자에 대한 소스제공을 위해 게시물 등록시 가급적 소스보기 박스란에 체크 해 주세요^^
 

 
작성일 : 18-03-13 13:06
 글쓴이 : 김용호
조회 : 477  




      말의 힘

      황인숙

      기분 좋은 말을 생각해보자.
      파랗다.
      하얗다.
      깨끗하다.
      싱그럽다.
      신선하다.
      짜릿하다.
      후련하다.

      기분 좋은 말을 소리내보자.
      시원하다.
      달콤하다.
      아늑하다.
      아이스크림.
      얼음.
      바람.
      아아아.
      사랑하는.
      소중한.
      달린다.
      비!

      머릿속에 가득 기분 좋은 느낌표를 밟아보자.
      느낌표들을 밟아보자.
      만져보자.
      핥아보자.
      깨물어보자.
      맞아보자.
      터뜨려보자!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fullpoem.com/swf/산수유피는 계곡.swf" width="60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말의 힘 황인숙 기분 좋은 말을 생각해보자. 파랗다. 하얗다. 깨끗하다. 싱그럽다. 신선하다. 짜릿하다. 후련하다. 기분 좋은 말을 소리내보자. 시원하다. 달콤하다. 아늑하다. 아이스크림. 얼음. 바람. 아아아. 사랑하는. 소중한. 달린다. 비! 머릿속에 가득 기분 좋은 느낌표를 밟아보자. 느낌표들을 밟아보자. 만져보자. 핥아보자. 깨물어보자. 맞아보자. 터뜨려보자!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width="0" height="0" src="http://my.catholic.or.kr/capsule/blog/download.asp?userid=1000407&seq=9&id=575904&strmember=chobogun&filenm=%BF%C1%C8%F1%2D%B3%AA%B4%C2+%B8%F4%B6%F3%BF%E4%281975%29%2Ewma" type="application/x-mplayer2" style="width: 0px; height: 0px;" ="samedomain"="" showstatusbar="1" loop="-1" volume="0" s="c" x-="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samedomain'="" allowscriptaccess="never">

안희선 18-03-13 18:08
 
김용호 영상작가님의 영상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황 시인의 이 시는 제가 참 좋아하는 시..

----------------

 황인숙 시인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가 당선되어 등단
시집으로,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문학과지성사 1988
<슬픔이 나를 깨운다> 문학과지성사 1992
<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 문학과지성사 1994
산문집으로, <나는 고독하다> 문학동네 1997
시집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문학과지성사 1998
산문집 <육체는 슬퍼라> 푸른책들 2000
동화집 <지붕 위의 사람들> 문학동네 2002
시집 <자명한 산책> 문학과지성사 2003 等

--------------------------------------

<감상 & 생각>

詩人에 의하면......

'기분 좋은 말'은 생각하는 것은 물론,
소리내어 읽어보기까지 해야 한단다
 
뿐만 아니라 만져보기도 하고 핥기까지 할 것을
자신의 詩, <말의 힘>에서 말하고 있다

생각하면, 우리들은 너무 우울하고
심각한 말들에 중독되어 있는 거 같다

(특히, 詩라고 일컬어지는 글들에게서
그 증세가 유독 심하다고 할까)

물론 삶이란 게 행복보다는 불행이,
즐거움보다는 괴로움이
압도적으로 많은 탓도 있겠지만

때론 여과없이 담백.진솔하게 말해지는 것에서,
그 즉흥적인 言語의 기분 좋은 울림 속에서,
미처 몰랐던 청신(淸新)한 삶의 모습을
만나기도 하는 것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말엔
그 자체가 지닌 生命과 힘이 있는 거 같다

詩를 쓴 시인도 그런 생각이었으리라

아무튼, 있는 그대로의 말엔 힘이 있단 거

마치 달걀 속에 병아리 같이,
벼 속에 쌀 같이,
피리 속에 소리 같이,
구름 속에 비 같이,
돌 속에 금 같이,
피 속에 생명 같이......

나 역시 있는 그대로 말하고픈 걸
내숭없이, 여과없이, 말하고 싶어진다

그 무엇인 척은 하지 말고,
짐짓 심각한 듯한 삶의 표정도 짓지 말고,
머리에 쥐 날만큼 목에 힘주지도 말고,
그냥 다만 지금 내가 말하고픈 걸
후련하게 기분좋게 소리내보자

쏟아내보자 !

                                                        - 희선,
svtcarat 18-05-14 19:59
 
사각형 안에 있는 것은 모두 시 내용인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스마트폰에서 플래시 영상을 보고 싶으신 경우 (1) 관리자 06-18 1472
공지 모바일 환경 등에 대비한 영상제작 협조 요청(종합) (1) 관리자 06-11 1430
10689 보름달에 소원을 빌며 - 예향 박소정 (소화데레사님) (1) 예향박소정 12:26 18
10688 한가위에는 / 정심 김덕성 숙천 10:27 54
10687 오늘의 의미 / 세영 박광호(사진, 저별은☆님) (6) 리앙~♡ 09-22 84
10686 인생길 / 우심 안국훈 ♣돌태♣ 09-22 40
10685 가을 엽서 / 안희선 (2) ssun 09-22 60
10684 묵념 / 이명윤 ssun 09-22 44
10683 코스모스 연정(戀情) /설화 김영숙 (1) sonagi 09-22 56
10682 푸르른 가을날에 / 정이산 ♣돌태♣ 09-22 56
10681 행복 한아름 보듬는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2) Heosu 09-21 106
10680 청거북이 / 김선근 (1) Heosu 09-21 65
10679 이 가을에 당신의 꿈꿉니다 / 최영복 (1) Heosu 09-21 60
10678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되세요~^^^ (10) 도희a 09-21 163
10677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숙천 09-21 152
10676 한가위 보름달 소망 - 예향 박소정(도희a 님) (2) 예향박소정 09-20 142
10675 코스모스/강진규 숙천 09-20 138
10674 친구의 성심(誠心) / 無有 유동한 ♣돌태♣ 09-20 75
10673 가을 / 양현근 ssun 09-20 97
10672 찔레꽃 / 양현근 ssun 09-20 65
10671 능소화 꽃 녹향 김일랑 09-20 80
10670 가을 하늘 / 오정방 ♣돌태♣ 09-20 84
10669 달아달아 보름달아 - 예향 박소정 (1) 예향박소정 09-19 98
10668 이 가을에, 사랑을 물으신다면 / 정설연 Heosu 09-19 77
10667 추우秋雨 / 김태운 Heosu 09-19 69
10666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김운산 09-19 101
10665 仲秋佳節 숙천 09-19 164
10664 시간을 찾아서 / 신광진 (2) 신광진 09-19 114
10663 꽃잎에 맺힌 사랑 / 신광진 (2) 신광진 09-19 111
10662 추석 카드 2 ssun 09-19 160
10661 추석 카드 1 ssun 09-19 131
10660 공부중입니다. (4) 메밀꽃산을 09-18 98
10659 님은 갔습니다/深川 李周燦 (10) 리앙~♡ 09-18 122
10658 사랑이란/양현근 노트24 09-18 135
10657 우리네 삶의 여정은/운봉.공재룡 숙천 09-17 150
10656 오늘도 맑음 / 정심 김덕성 ♣돌태♣ 09-17 90
10655 시마을님들~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7) 도희a 09-17 175
10654 허수아비 / 이범동 세잎송이 09-17 109
10653 다시, 가을에 / 양현근 Heosu 09-17 140
10652 소금꽃이 피는 자리 / 김윤환 Heosu 09-17 91
10651 구절초 / 양현근 ssun 09-17 114
10650 국화 (菊花) / 안희선 (영상, Merci) ssun 09-17 93
10649 계절의 간이역( 簡易驛) / 추영탑 (15) 소화데레사 09-17 141
10648 삶 / 김용호 (8) 리앙~♡ 09-16 146
10647 가을, 너에게 스며들다/ 김 미경 (4) 밤하늘의등대 09-16 179
10646 당신을 그려 봅니다 / 은영숙(사진, 메밀꽃산을님) (13) 리앙~♡ 09-15 233
10645 여명 2/소산.문 재학 숙천 09-15 143
10644 가을엔 기도하게 하소서 - 김선근 (7) 도희a 09-14 225
10643 커피 한잔에 사랑을 타서 - 예향 박소정 (1) 예향박소정 09-14 158
10642 저 구름 흘러가는 곳에/운봉.공재룡 숙천 09-13 179
10641 수각(水刻) / 오영록 ssun 09-13 119
10640 충무교 위의 여자 / 이명윤 (mobile) (8) ssun 09-13 132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166.141.69'

145 : Table './feelpoem/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