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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3 09:48
 글쓴이 : 물가에아이
조회 : 1239  













아침풍경 / 물가에 아이

안개인듯 그리움인듯
녹색 치마폭을 펼친 밀밭에
어둠을 걷어낸 아침은
여기저기
눈물방울 매달리고
슬픔 같은 허무를 보듬었다

두 뺨을 스치는 살랑임
물에 젖은 바람결
누룽지 내음이 묻어온다
쪼르륵 뱃속에서 반기는 고소함

끝없이 펼쳐진 밀밭
어디다 시선을 두고
어디에 마음을 주어야 할지
끝없이 걸어야 하는
인생길에 선 것 처럼......

 















물가에아이 17-05-23 09:49
 
새벽을 달리는 설레임은 늘 같습니다
고지연 17-05-23 12:20
 
이 사진을 위해 어제는 어디서 지샜나요?
새벽을 찍는다는 건 하룻밤을 보내지않고는 안되는일이니
수고가 많으셨음을 알고도 남는데. 역시 시간과 열정을 보낸 보람은 있네요
목장의 새벽이 그림처럼 아름답네요
     
물가에아이 17-05-26 04:56
 
고지연님~
모든것은 노력이 필요하고 기다림이 필요하겠지만
특히 사진은 더 그런것 같습니다
새벽을 만나려면 밤을 달려야 하는 피곤함이 있지만 좋은 풍경앞에 다 녹아 나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어요~!!
오호여우 17-05-23 21:19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가슴이 아리도록!!!
     
물가에아이 17-05-26 04:57
 
오호 여우님~
새벽 물가에 피어나는 안개는 사람의 가슴을 다 녹아 내리게 하지요
유난히 안개를 좋아하니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가슴이 아리도록 아름답다는 말씀에 모든 감정이 다 녹아 있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행복하시어요~!
우리님께 17-05-24 09:28
 
이곳이 밀밭이군요!!
밀밭의 고요한 풍경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네요.
물가에님! 저 요즘 다른 사진도 없고 장미만 너무 많이 찍어서
장미 사진만 올리기가 뭐해서 안 올리고 있는데요!!
다음에 다른 사진 있음 올려야겠네요!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물가에아이 17-05-26 04:59
 
우리님께님~
한 장소에 여러사람이 동시에 담아도
각자 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온답니다
장미 아무리 많이 올라오고 해도 또 다른 얼굴로 우리를 웃게 하지요
그렇게 생각 마시고 다른 장미 사진도 보여주세요
마음씀이 너무 넉넉하시오 포근해 지는 새벽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이 넘치시고 좋은날 되시어요
산그리고江 17-05-24 10:36
 
멋진 풍경입니다
이국적인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새벽잠을 반납할만 합니다
     
물가에아이 17-05-26 05:00
 
산그리고 江님~
새벽잠을 반납할만 하고 말고예
달리는 동안의 불편함은 가맣게 잊혀진답니다
늘 좋은날 되시어요~!
고독한영웅 17-05-24 11:12
 
멋진 풍경에 반해 일욜 다녀왔는데 
안개도 일출도 없는
그런 조용한 안성목장이었습니다.
진사님들이 298명이나 오셨더군요. ㅎㅎ
     
물가에아이 17-05-26 05:03
 
영웅님~
그저 조용한 목장 이였다는 말씀에 허전함 실망이 묻어나네요
비가 내린 다음날 이면 어떨까 싶네요
그렇다고 반듯이 그날이 주말이나 휴일날이 아니니...
날씨가 참 많이 좌우하는 분위기의 동네 였습니다
엄청난 진사님들 등쌀에 주차 하기도 어려웠겠네요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사노라면. 17-05-24 11:43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고독한 영웅님 날을 잘못 잡으셨군요
그래도 멋진 작품 건지고 오셨을것 같습니다 솜씨가 좋으시니까요
     
물가에아이 17-05-26 05:04
 
사노라면님~!
기대가 그대로 이루어졌어면 좋겠네요
기대를 잔뜩 하고 달려간 길의 실망은 참으로 기운 빠지게 하지요
해정 17-05-25 09:33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밤을 지새우며 담은 안개낀 새벽 밀밭
한폭의 동양화를 보 듯이
한참을 서성히였습니다.
부지런한 님의 열정에 박수를~~~~
물가에방장님!
건강도 챙기며 멋진 ㅠ날 되세요.
물가에아이 17-05-26 05:05
 
해정님~
언제든지 다시 가고싶은 곳이랍니다
밤을 도와 달려야 하는게 문제이지만요
노력없는 결과는 없는듯 합니다
건강 챙기시라는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 날들 되시어요 해정님~!!
메밀꽃산을 17-05-27 09:30
 
모델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느낌으로  우리 마음을 감동  시키시네요
물가방장님은 정말  실력자 맞고요

언젠가  저곳  체헌장으로 다녀온적있어요
오직  양철지붕으로  다  낡은  건물이  이토록  작품으로 승화시케네요
수고하셨어요.
물가에아이 17-05-31 08:35
 
메밀꽃 산을님~
답글 인사가 늦네요...
며칠 대구를 다닌다고 힘들었어요...ㅎ
사진으로 감동 까지나 하신다니 아직 소녀마음이 그대로 입니다 ...ㅎ
실제 가 보면 살짝 실망도 되는데.
다녀오신곳이라 사진으로 더 좋아진 부분이 보이겠네요~!
5월 마지막 날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제나 행복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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