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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인터넷상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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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8 20:47
 글쓴이 : Heosu
조회 : 496  



아침 6시,
시동을켜고 나비(네비게이션을 이렇게 부른다)양을 깨워 길안내를 부탁했다.
예쁘고 상큼한 목소리로 경부고속도로로 주행할것을 속삭이는 듯 이야기 했다.
경부고속도 확장공사로 시속80km로 굼뱅이 주행이나 다름 없어 잠이 올것 같아 혼났다.
영천IC를 빠져나와 4번국도,38번국도,28번국도를 거쳐 2시간을 조금 넘긴 시각에 무사히
조문국사적지 주차장에 도착했다. 조금 빠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사적지 풍경은 고분만 덩그러니 솟아 있을뿐 기대한 작약은 벌써 시들고
몇몇 송이만 시름시름 앓고 있었으므로,
혹여 다른쪽으로 작약밭이 있을까 싶어 이리저리 기웃기웃해 봤지만 손바닥만한 곳 그 곳 뿐이었다.



그래도 먼 길을 달려왔으니 천천한 걸음으로 잘 가꾸어 놓은 고분길을 걸으며
안타까운 마음 달래듯이 스스로 마음을 토닥토닥이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아무리 작약과 풍경이 좋아도 이 정도의 뷰때문에 먼 길을 오기엔 무언가 허전할 것 같았다.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가 아쉽고 미련이 남아 주위에 뭐라도 눈요기 할수없을까
검색창을 또 두드려 보니 가까이에 영천 이씨 집성촌이 있음을 알고 시간도 보낼겸 찾았다.
예전 같으면 지도를 내려 받아 하나에서 열까지 지도를 보며 찾아 갔겠지만 지금은 나비양처럼
친절,정확하게 길을 안내해 주어 어렵지 않게 찾았다.



마을의 흙담이 시선을 붙들었고 깨끗하게 단장된 기와집도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그뿐만아니라 약초를 많이 재배하는 까닭인지 드넓은 밭에 작약하며 여러 약초들을 만날 수 있어서
색다른 느낌 풍경이었서 참 좋았다...혹여 다음에 사적지에 올 기회가 있다면 '산운마을'을 꼭 찾아야 겠다.

Heosu 17-05-28 20:53
 
여행을 다녀 오면 그 느낌 그대로 에세이를 쓰고 싶지만,
워낙 글솜씨가 없어서 에세이방을 한번도 글을 남기지 않았고 포갤방만 찾았다.
오랫동안 수고하신 늘푸르니 포갤방장님이 건강상 이유로 방장사임을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해서 기분을 전환할 겸 부족하나 에세이 하나 올려 본다.
물가에아이 17-05-29 08:12
 
와우~!! 허수님~!
포토에세이방 첫 입성을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글 솜씨 없는것도 아닌데요 머~
그렇지예
물가에도 맘  한편이 허전하답니다
그래도 아주 가는게 아니라시니...
간간히 이렇게 글과 사진으로 다녀가 주시리라 믿습니다
작약이 다 졌다길래 물가에도 나서다 다시 주저 앉았습니다
내년을 기약해 보면서...
5월 마지막 주 입니다 보람차게 잘 정리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어요~!
     
Heosu 17-05-30 09:28
 
물가에아이 방장님,
오랫동안 시마을을 들락거렸지만 그동안 눈팅만 했습니다..
포토,글솜씨는 형편없지만 용기를 내어 처음 포토와 글을 올려 봤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고요...앞으로도 가끔씩 여행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봄이라고 불리우는 계절은 딱 하루하고 수 시간이 남았네요...
남은 봄 싱스럽고 상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노라면. 17-05-29 10:55
 
앗~
옆방에 건너가 사진만 보고서 댓글인사 조심스러워 못 드렸는데
에세이방에도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글 솜씨도 보통이 넘어신것 같습니다
너무 겸손하신것 같아요
가는 사람 남는사람 그리고 돌아오는 사람 아주 떠난듯해 보이는 사람..
이별이 있고 만남이 있는 공간 같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말이 많아졌어요..^&^
     
Heosu 17-05-30 09:34
 
사노라면님,
처음 뵙겠습니다..저도 늘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용기내어
글과 이미지를 엮은 여행 후기를 올려 봤습니다...솜씨는 없지만
서로가 공유할수는 있겠다 싶어서요...저는 오랫동안 시마을을 들락거렸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낯익은 닉들이 인사도 없이 사라질 때 참 가슴이 많이 아팠답니다..
아무리 나이가 덧셈을해도 이별이란 적응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더 멋지고 더 행복한 날 되십시오..
우리님께 17-05-30 10:58
 
허수님은 포~갤방에서 뵙던 분인데요!
포~갤방에도 많은 애정 주시고, 이 곳에도 좋은 사진과 좋은글로 참여해 주세요!!
함께 보고 공유하는 공간인데 구분없이 자유롭게 좋은 작품 서로 서로 감상하면 좋겠지요!
남은 오월 잘 보내십시요!!
     
Heosu 17-06-06 10:17
 
우리님께님,
오랫동안 영상방만 들락거리다 몇 해 전부터 포갤방을 찾아서
포갤방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으며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포토에세이'란 그림과 글이 함께하는 것인지라 글솜씨도 모자라고하여 눈팅만하다가
포갤방장님도 손놓으시고 겸사겸사해서 용기를 냈답니다..앞으로도 가끔씩 들러 부족하지만 함께해 볼렵니다..

오늘도 멋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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