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인터넷상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작성일 : 17-06-01 00:04
 글쓴이 : 찬란한빛e
조회 : 447  




동작현충원 현충지의 사랑

현충원의 미선나무 꽃향과 녹음, 그리고 원앙가족의 사랑을 보다
2017년 5월28일 일요일


일요일 집안 일 마치고 11시경에 걷기운동차 국립현충원을 향한다.
전날부터 나의 건강걷기를 시작했다.

지난겨울 1월에 가 보고 
연록잎들과 화사한 꽃들의 생동감 넘치는 새봄을 건너 뛰어
초여름으로 닿는 봄의 막바지에 오랫만에 가 본 현충원 뜰이다.

9호선 지하철 8번출구로 나와 바로 국립현충원입구 겨레마당으로 들면서
아침식사가 부실했는지 기운이 좀 빠져 
입구에서 왼쪽에 위치한 만남의 집에서 칠천오백냥 갈비탕으로 중식부터 
해결하곤 그 식당 뒤쪽에 위치한 현충지로 가기 위해 구름다리를 건넌다.
건강걷기로 시작되는 첫 코스가 바로 그 다리를 건너면서 부터이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 
현충지 연못이 아름다운 자태로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연못과 그 주변엔 꽃과 새, 그리고 조용한 사람들의 쉼과 워킹의 어우러짐이 
잘 조화되어 바라만 보아도 힐링되는 정경이다.

대 자연 속 생명체들이 함께 어우러져 숨 쉬는 
한 폭의 살아있는 생생한 숲속 연못이 그림처럼 펼쳐진 곳이다.
고요한 마음으로 사랑이 흐르는 연못을 한 바퀴 둘러본다.


현충지를 돌다가 만난 까치의 절묘한 순간포착이다.


연못 물 위로 동 떠서 자태를 뽐내는 진분홍 연꽃사랑이다.


미선나무 꽃향기라~
여러 여인들이 폰을 들이대며 그 꽃향기에 코를 벌름대며 꽃 향기까지 담고 갔다.
 

벌 한마리..
아니 많은 벌들이 우리보다 먼저 찾아와 
그 향기에 취해 꽃과 사랑놀음을 즐기고 있었다.

미선나무의 이름은 
아름다운 부채라는 뜻의 미선(美扇) 또는 부채의 일종인 미선(尾扇)에서 유래한다.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미선나무 앞 멋들어진 소나무 밑으로 현충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충지


드넓지도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보기에 딱 좋은 현충지를 한 바퀴 돌면서 장면들을 담는다. 
연못엔 드넓은 연잎과 연꽃이 상큼한 자태로 산책객을 맞는다.












어미원앙새가 의연한 자태로  유영중이다. 아가들을 앞세우고.. 


원앙일과 원앙이가 어미 보호를 받으며 유영중이다.
원앙삼과 원앙사, 그리고 원앙오는 저만치 앞서 내 디카가 따라 잡질 못했다.


5마리 아가들과 살고 있는데 2마리는 내 디카에서 벗어나 있군!
넓은 연잎 위의 아가들을 지키려는 어미원앙의 모성이 아름답다.






고고하게 소나무가지에 앉아있는 새야, 네 이름이 뭐니?
이름을 불러주고 싶은데, 불러주지 못하는 이 내마음을 네가 알까?




돌다가 만난까치, 인기척에 놀라 후드득~ 날아간다.


잘록한 허리가 
나의 20대 잘록한 20인치 허리를 닮았다. 하하하


현충지 전경


현충지 워킹을 마치고 현충천 오솔길로 앞 사람 뒤따라 둘레길로 오른다.


돌아오는 6월6일은 제62주년 현충일을 맞이한다.
조국을 위해 산하한 용사들의 수많은 비석들 앞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인다.
현충일이 머지 않음을 알려준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인다.
어디선가 새 한마리가 날아와 비석 위에 앉아 나와 같이 명복을 빌어준다.




사진 글:찬란한 빛/김영희


우리님께 17-06-01 12:55
 
지난 겨울에 가보셨군요!
저는 작년 늦가을에 가보았는데요! 11월초인가 아마 그때 가 본 기억이 나네요!
수련도 곱게 피었군요!!
동작동 국립현충원은 조용히 사색하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쭉~~ 현충원 주위로 둘레길도 조성돼 있는거 아시죠?
주위 산책하면서 둘러보는 경관도 좋터라고요!!
잘 보고 갑니다!!  유월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유월 한 달 되십시요!
물가에아이 17-06-01 17:18
 
빛님~
호국의달 6월에 의미 깊은 게시물 주시어 고맙습니다
숙영 17-06-02 07:44
 
꾸준한 행보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요^^
메밀꽃산을 17-06-03 04:54
 
자상도 하셔라요
해설도  경치도  아주 섬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요
 현충원  이곳  연못인가요
저도 한번  가본적이 있지만  아주  풍경이  수료하고 한적한 곳이지요
 아주 여러곳을  해설과함께  좋은  풍경  잘보았습니다요
보리산(菩提山) 17-06-04 20:23
 
아~아~잊으랴,
 어찌우리이날을~,
용서는 해줄수있어도 잊을수는 없지요!
사노라면. 17-06-05 10:47
 
새들의 모성은 사람도 배울만 하다고 하지요
애국심은 점점 사라지고 개인 욕심만 넘치는 세상이 걱정입니다
건강 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갤러리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 !!!!(포토방 사진전) (14) 물가에아이 07-31 18834
2872 첨성대와 배롱꽃 보리산(菩提山) 08:31 2
2871 그레이스 켈리 왕비의 길 해정 08:04 7
2870 스포트 라이트 (1) 강미옥 05:29 27
2869 청산도의 여름 (4) 물가에아이 08-21 114
2868 나팔꽃 (5) 사노라면. 08-21 93
2867 황성공원 맥문동 (2) 보리산(菩提山) 08-21 71
2866 밤의 여왕 빅토리아연 (3) 가을손님2 08-21 69
2865 일본풍 거리 (3) 해조음 08-20 124
2864 사진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8) 물가에아이 08-19 171
2863 갯개미자리 (7) 들꽃다소니 08-18 145
2862 색이 다른 같은꽃? (8) 사노라면. 08-18 145
2861 포도 (5) 산그리고江 08-18 111
2860 둘쨋 날 여행은.. (4) Heosu 08-18 126
2859 흐린날에 호숫가엔 산책하는 사람도 별로네..... (2) 베드로(김용환) 08-18 98
2858 회색빛 호수 (4) bonosa 08-17 173
2857 월미도 여름 밤의 낭만 (6) 저별은☆ 08-17 174
2856 벽소령3길 (9) 오호여우 08-16 224
2855 밤의여왕 빅토리아연 (8) 가을손님2 08-16 193
2854 성밖숲 맥문동 (6) 가을손님2 08-16 140
2853 다시 핀 능소화 (8) 사노라면. 08-16 115
2852 이끼계곡 올라보셔요~ (21) 물가에아이 08-16 188
2851 모나코 그랑 카지노 (12) 해정 08-15 156
2850 광복절입니다 (8) 물가에아이 08-15 201
2849 2박3일 부여여행 첫날에.. (14) Heosu 08-14 231
2848 수탄장을 아십니까 (13) 숙영 08-14 205
2847 안반데기 2 (9) bonosa 08-14 192
2846 병꽃 (9) 사노라면. 08-14 118
2845 황성공원에서 (5) 가을손님2 08-14 144
2844 안반데기에서 (17) 물가에아이 08-14 208
2843 제촌마을 해바라기 (6) 보리산(菩提山) 08-13 169
2842 모나코 왕국 (11) 해정 08-13 138
2841 여수밤바다 (2) 베드로(김용환) 08-13 105
2840 따로 또 같이 모여설 때 (5) 나온제나 08-11 281
2839 세미원 풍경들.... (2) 베드로(김용환) 08-11 193
2838 그냥 눈요기 하세요~(콰이강의 다리) (13) 물가에아이 08-11 212
2837 실반비치에 내리는 비 (6) 마음자리 08-11 161
2836 비둘기들의 삶, (10) Heosu 08-10 144
2835 도담삼봉의 여름 (5) 고독한영웅 08-10 170
2834 태기산의 저녁 (3) 고독한영웅 08-10 135
2833 안개꽃 (5) 사노라면. 08-10 166
2832 호박 (6) 산그리고江 08-10 168
2831 우리 아기 첫돌 축하해 주세요 ~!!! (22) 저별은☆ 08-10 214
2830 올해는 어떨지.....(성밖 숲) (13) 물가에아이 08-10 235
2829 8월의 세미원 연밭 을 가다. (1) 베드로(김용환) 08-10 122
2828 접시꽃 (7) 사노라면. 08-09 167
2827 극락 (8) 오호여우 08-08 237
2826 가을마중 (19) 물가에아이 08-08 338
2825 한 여름날의 이야기 (4) 8579 08-07 226
2824 해바라기 (11) 오호여우 08-07 209
2823 연꽃 찍었어요 (7) 사노라면. 08-07 159
2822 밤에여왕 (6) 가을손님2 08-07 195
2821 월류봉의달빛 (4) 가을손님2 08-07 152
2820 태풍이 지나간다는데 (15) 물가에아이 08-07 215
2819 (4) 블랙커피2 08-06 171
2818 저도 연륙교(일명 콰이어강 다리)의 야경... (10) Heosu 08-06 162
2817 해그름의 낙동강 (5) 보리산(菩提山) 08-06 169
2816 트윈터널 (4) 오호여우 08-05 202
2815 삼세번 (5) bonosa 08-05 213
2814 내고향 여수신항 파노라마 전경사진 (7) 베드로(김용환) 08-05 151
2813 이질풀 (7) 사노라면. 08-05 124
2812 거북이도 행복해하는 듯 (16) 해정 08-04 244
2811 가훈 (5) 강미옥 08-03 222
2810 고들빼기 (12) 들꽃다소니 08-03 180
2809 상사화(相思花) (8) 사노라면. 08-03 215
2808 잠자리 (6) 산그리고江 08-03 159
2807 안동의 이모저모 (4) bonosa 08-02 237
2806 남해 여행기... (11) Heosu 08-02 213
2805 미니 나팔꽃 (8) 사노라면. 08-02 154
2804 경주 종오정의 풍경 (11) 물가에아이 08-02 238
2803 술패랭이의 이름 (8) 들꽃다소니 08-01 178
2802 그날의 일기... 세번째 <여수 수산시장> (1) 베드로(김용환) 08-01 158
2801 병산서원 배룡나무 (4) bonosa 08-01 232
2800 요즘의 통영의 동피랑은..... (11) 물가에아이 08-01 229
2799 꽃이 좋다 (6) 오호여우 07-31 192
2798 뜬금 없는 식물 공부시키기? (4) 들꽃다소니 07-31 167
2797 해바리기밭에서 (4) 가을손님2 07-31 174
2796 연 꽃도 서서히 내년을 기약하는... (14) 저별은☆ 07-31 205
2795 여수 나들이....그날 의 일기.....두번째글 (2) 베드로(김용환) 07-31 169
2794 여수 나들이....그날 의 일기.....1 (4) 베드로(김용환) 07-30 241
2793 기장 죽성성당을 찾아가다.. (14) Heosu 07-29 264
2792 우리동네 맥문동(2) (9) 사노라면. 07-29 178
2791 고맙습니다 (10) 물가에아이 07-29 289
2790 콰이강의 다리 (11) 물가에아이 07-29 241
2789 즐거운 휴가되세요 (4) 뱌보 07-28 190
2788 비내린 훗날 (4) 8579 07-28 200
2787 맥도공원 연꽃(2) (2) 보리산(菩提山) 07-28 150
2786 가야산에서 (5) 가을손님2 07-28 184
2785 우리동네 맥문동(1) (6) 사노라면. 07-28 164
2784 옛집과 아파트벽 (11) 산그리고江 07-28 163
2783 돌부추 (11) 들꽃다소니 07-27 200
2782 오도산의 일몰경 (6) 고독한영웅 07-27 210
2781 빅토리아 연꽃 (8) 물가에아이 07-27 226
2780 부산송도 (4) 오호여우 07-27 189
2779 우중에 반짝 날씨에 호수 노을에 젖다 (4) 베드로(김용환) 07-27 168
2778 참새 이야기 (4) bonosa 07-26 193
2777 엄마를 용서해다오. (12) 해정 07-26 202
2776 연꽃。 (8) ㅎrㄴrㅂi。 07-26 217
2775 약 600km의 대장정으로... (10) Heosu 07-26 180
2774 채송화 (8) 사노라면. 07-26 175
2773 해바라기 (3) 고독한영웅 07-26 15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