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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3 14:44
 글쓴이 : 오호여우
조회 : 464  










유월의 모내기
옛날 아버님 살아 계실때
제가 못줄 잡고 태어나 처음 해 본 모내기한 논
오늘 그 논엔 기계가 모내기를 합니다

절대 들일은 안 시키시더니 일손이 딸려 못줄 잡을 사람이 없다시며
한 번 잡아 볼래?
근데 논으로 딸려 들어가지 않겠나 걱정 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도시에서만 살다 시골로 시집오니
참으로 많은 새로운 경헙들을 했지요

어지신 아버님 아궁이에 불도 때 주시고...
옛 생각이 모락모락 납니다
좀 더 잘 해드릴걸...


물가에아이 17-06-04 11:55
 
와우~!
귀한 사진 입니다
가물어서 모내기 큰일 이라고 하는데 기후 복 받은 경남은 조금 덜 하지예~
지금에사 생각해 보니 손으로 엎드려서 모내는 사진 한장 남겨둘걸 싶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기계로 심는다 해도 사람 몫은 따로 있지예~!
사노라면. 17-06-05 09:49
 
진짜 귀한 사진입니다
오랫만에 보는 시골풍경 그리고 보내기..
뉴스에는 가물어서 모내기를 급수차가 물을 갖다 날라서 한다고 하던데요
그 물이 증발 되기전에 비가 와야 할것 같습니다
아버님 사람 독차지하신 새댁시절이 참 행복한 시간으로 보입니다
건강 하세요
숙영 17-06-05 11:43
 
모내기 철인데
비가 안와서 걱정입니다.
산불은 자꾸 나고 있고.....
모쪼록 풍년이기를요.
오호여우 17-06-05 13:56
 
감사합니다
옛 기억도 되새기고 새로운 기억도 담고
참 좋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부모님 생각도 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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