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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4 17:04
 글쓴이 : Heosu
조회 : 204  




↑.부산영도 흰여울문화마을 해안가를 '절영로해안산책' 길이라 부른다.
요즘 관광객을 맞을 준비로 산책로를 뙤약볕에서 정비를 하고 있었고,
돌아 서서 바라보면 영도와 송도를 연결하는 남항대교가 보이고 왼쪽 끝이 송도해수욕장이다.



↑.정박료를 아낄려고 바다한가운데 정박하면서 필요한 물품들을 작은배로 옮겨 싣기도 한다.
엄청난 크기의 화물선들이 정박해 있거나 출항,출입등 그 풍경을 바라보면 감격스러움이 밀물처럼
밀려 든다. 그리고 1원짜리 한푼 내 주머니에 들어오지 않아도 내가 부자가된 기분이다.



↑.흰여울문화마을을 해안길에서 올려본 풍경은
죽지못해 살았던 전쟁 피난시절 피난민들의 생활이 떠 오르는 듯하다.
영화 변호인을 이 곳에서 촬영해 유명해진 마을이고 흰여울문화마을이 탄생했다.



↑.일명 '피아노 계단'이라 불리우는 이 계단은 해안도로와 마을을 연결해주는 것이지만
고개를 올려 바라만봐도 어지럽기 그지 없고 오르다 보면 숨소리가 매우 거칠어 진다.



↑.해안을따라 걷다 보면 하얀 파도의 포말이 걸음을 멈추게 한다.
갯바위 틈사이에서 살아보겠다고 아둥바둥 매달려 있는 담치(홍합새끼)가 안스럽기 그지 없어 보인다.







↑.자연친화적인 길이 아니라 시멘트로 길을 만들어 놓았으므로 천혜자연과는 배치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멘트계단과 출렁다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땀과 호흡이 거칠어질대로 거칠어졌다.



↑.이 계단을 내려가면 오늘의 트래킹의 끝이요, 종점인 동삼동 중리 해변가에 다다를 것이다.
잠시 앉아서 스포츠 음료를 마시며 호흡을 고르며 땀도 식혀 본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중리해변 앞 바다다.
크고 작은 배들이 바다에 유유자적 떠 있어 보인다.
제주도 괭생이모자반 때문에 잠수부가 사망한 뉴스를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는 데
황토빛으로 보이는 해초류가 괭생이 모자반일거라 확신하며 하루빨리 수거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될 것 같다.

사실 오늘 트레킹은 갯메꽃을 한번 담아볼까 싶어 찾았는데
해안길에 지천이든 갯메꽃은 도로를 정비하면서 정리를 했는지 하나도 보이지 않아 안타까웠다.
다만 이런 상항에서 마눌님이 늘 하는 말이 있다.
목적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땀흘려 운동은했지 않느냐고,

물가에아이 17-06-15 06:08
 
흰여울 문화마을~!
물가에 가고 싶은 장소에 접수 합니다~!^^*
피아노 계단을 오르고 싶기도 하네요 한참 숨 고르기 해야 겠지만~
갯메꽃이 한창일텐데 올해는 바닷가를 가 보지 못했네요
부산은 참으로 볼 곳도 갈 곳도 많습니다
바다에 사는것들은 다 좋은줄 알았는데 위험한 해조류도 있었네요
아무렴요 인명보다 귀중한게 있겠어요~?
이렇게 자세히 소개 해 주시니 더 가고싶어지는 곳이 됩니다
일단은 사진으로 대리 만족을 하고 어떻게 찿아 가는지 알아내어 다녀오고 싶습니다
태종사의 수국 안부도 궁금 하네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보람된 하루되시길 빕니다 허수님~!
     
Heosu 17-06-18 21:31
 
물가에아이님,
요즘 흰여울문화마을은 어수선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외지 사람들이 기존집들을 매입할려고 끈질긴 유혹을한다더라고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다보니 집을 매입해 카페촌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하루가 멀다하고 집집마다 찾아가 바람을 넣는다고 하소연을 한다네요...
태종사 수국도 조금 있으면 시작할테죠..아마도 7월초 쯤이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할거라
믿고 그 때 쯤 찾아가볼까 생각중입니다...안개가 나즈막히 내려 앉으면 금상첨화일텐데...

편안한 휴일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산그리고江 17-06-15 09:42
 
바다가 있는 부산은 늘 여행지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어릴 때는 친구들과 r결혼하고는 바다가 없는 동네의 신부와 함께 신혼여행을 다녀온곳입니다
365계단을 오르고 태종대 해운대 광한리 등을 돌면서 모래사장에 앉아 수많은 약속을 했었든 추억의 부산입니다
오랫만에 추억에 머물다 갑니다                
     
Heosu 17-06-18 21:35
 
산그리고江 님,
부산의 여행이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영원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부산토박이로 부산을 사랑하고 부산을 한번도 떠나 본적없는 그리고
부산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걸음해 주셔서 감사하고요...즐거움이 가득한 저녁이 되시길 빕니다.                
사노라면. 17-06-15 10:56
 
계단은 못 오르겠지만 첫번째 사진의 바닷가 길을 걷고 싶습니다
파도 소리도 들리고 갈매기ㄱ도 가끔 지나갈것이고
바닷바람이 시원할것 같습니다
햇살이 좀 뜨거우면 어때요
사진속의 길을 눈을 감고 한참 까지 걸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바다 보여주셔서
     
Heosu 17-06-18 21:44
 
사노라면님,
젊은 날엔 산을 좋아라했습니다...
몸으로 부딪치며 땀흘리는 것 그것이 마치 젊음의 상징인 듯이..
지금은 작은 동산에도 힘겨워 헉헉거리니 체력관리를 못함이 이제와서 후회막급이랍니다...
알다시피 부산은 거의 바다를끼고 트레킹하는 코스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부산에선 '갈맷길'이라고 부르죠...
아무리 무더운 날씨도 썬크림은 커녕 모자하나 쓰지 않고 걷다보니 새까맣게 타서 장난이 아닙니다...얼굴이..

사랑과 낭만이 함께하는 저녁 시간이 되시고 좋은 꿈도 많이 꾸시길 바랍니다...                
은영숙 17-06-20 15:37
 
Heosu 님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에 옛 추억을 떠 올려 봅니다

요즘 제가 제 정신이 아닙니다 
제 큰 딸이 11년 전에 암 수술 한 것이 재발 되어 전신으로 
전의 되어 생사를 간음 하기 힘든 상항이라 엄마의 마음이 
미쳐 나갈 것 같네요  댓글도 드리지 못해서 송구 합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작품 모셔 갑니다  감사 합니다
영상방에서 뵈어요 작가님!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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