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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3 00:04
 글쓴이 : 물가에아이
조회 : 329  











가을비 속의 다랭이논 /물가에 아이


서둘렀습니다

마음이 조급합니다


추수하기 전에 담아 두어야 할 다랭이논

어느 인연이 물어다 준 아름다운 풍경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늦은 아침

주소 모르는 논두렁길

물어물어 갔습니다


비 덕분에 잠시 짬을 낸 시간

비 때문에 아쉬운 시간

가을비 쓸쓸함을 잠시 잊었었든 시간


가을 빗소리 자장가 삼아

달게 자고 난 긴낮잠

새벽인가 했더니 아직 날짜선을 안 넘었었네요


아마도 긴 밤이 될것 같습니다

창밖에 비소리도 이제 잠자리에 들었는지 고요합니다



 

 

 

 





물가에아이 17-10-13 00:25
 
조금 더 높은곳에 올라서 담고 싶었는데 마땅 하지 않았습니다
산길에 오롯이 선 카페도 마침 문을 닫고 쉬는날...
덕분에
쪼르륵 소리가 나도록  점심을 늦게 먹었습니다

햇빛 쨍 한 날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깊어가는 밤
이렇게 늦게 가지 깨어 있어 보기도 오랫만 이네요~
우리님들 좋은꿈 꾸세요~!!!
산그리고江 17-10-13 07:47
 
네모 반듯반듯한 논들은
기계 경작 하기는 안성 맞춤이지만 정감이 없습니다
어릴적 집앞 논들이 이런 모습이였지요
반가운 사진으로 추억에 젖어봅니다
     
물가에아이 17-10-15 10:50
 
산그리고江 님~
언제인가 부터 평지의 논은 네모 반듯 반듯하게 변해 있더군요~
다랭이논이 정감있고 푸근해 보입니다
농사짓는 분들은 힘들 겠지만요~!
건강 하신 가을 보내시길요~!
마음자리 17-10-13 08:43
 
풍요롭다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저 풍요로운 황금빛 다랭이논의 풍경을 위해
봄부터 가을까지 땀 흘린 농부의 노고와
햇살과 바람과 비의 합심에
그저 고맙다는 생각밖에 들리 않네요.
     
물가에아이 17-10-15 10:51
 
마음자리님~
참 대단하신 분들 입니다
올 처럼 가물어서 힘들었는데 누렇게 벼를 키워내신것 보면...
하늘만 의지하여 농사를 지어야 하는 다락논...
잠시라도 마음이 푸근하셨어면 합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길요~!!
정석촌 17-10-13 12:41
 
논둑에 서서  /  석촌  정금용


황금 너울벌  고불고불
다랭이 논길따라
둥글고 각져  아롱담긴  논배미들
층층이  굼실거리고


이집 저집
꿈을 담던
별눈 초롱이  초립동이들


이렇게 많은 이야기
가슴 켜켜이
구질한 
구절초 사연

 
도란도란
눈 맞추던  초동동무야
누구보다  네 생각이  먼저 날까나


가슴비어 
가을바람  스산하고나
네 생각나  쓸쓸하고나


들녘은 가득  그지없는데
보기만해도  배가 부른데


감꽃주워 염주꿰던  까까머리들
곶감 되었는데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으려나
홍시처럼  마음만  붉어지는데
     
물가에아이 17-10-15 10:53
 
석촌 시인님~
농촌 생활을 안 해본 물가에는 이런 시골 풍경을 너무 좋아합니다
가을은 즐거운중에 쓸쓸한것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런듯합니다
공유하는 추억의 시간에 감사히 머물게 해주시네요~
가을비 내리는 날 감기 조심 하시길요~!
안박사 17-10-14 03:04
 
#.*물가에아이* PHoto-作家님!!!
 山골마을의,"다랭이`논(畓)"을~올晩에,만납니다..
 옛的에,"忠北`忠州"에 居할때~많이`보았던,"다랑`논"..
"生態學習館"이,있는것 보니~아마도,"慶尙道"의 산골`말?
 雨中의 撮映인데도,鮮明한것이~"물가에"房長님의,撮影術을..
"물가에아이"P`E房長님!날씨가,고르지 못합니다!늘,健`安하세要!^*^
     
물가에아이 17-10-15 10:55
 
안박사님~
잘 지내시지예~!
밀양에서 좀 더 들어가서 표충사 가는 입구랍니다
다락논 남해만 생각했는데 우연히 알게 되어 찿아갔습니다
오늘도 가을비 내리고 맘이 심란 합니다...ㅎ
건강 하시게 가을 즐기시고 늘 행복하시길요 고맙습니다~!!
고지연 17-10-14 07:50
 
평범하게 농사짓는 농토에 가을이 담기면 '이렇게 고즈녁한
가을 예술품이 탄생 하네요 손으로 하나하나 그린 그림보다
자연 예술품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농부들은 알까요?
물가에님의 고운시선에 흠뻑 빠져보는 아침입니다 ^^
     
물가에아이 17-10-15 10:56
 
고지연님~
그렇지예~!?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화 어찌 다라갈수 있을까요~!
농부님들의 고생이 그대로 녹아잇는 다락논의 풍년입니다
언제나 좋은날 되시고 건강 하시길요~!
해정 17-10-14 16:22
 
물가에방장님!

노란 물결의
황금들판 다랭이논
바라만 보아도
배가 불륵 솟아오릅니다.
응악이 너무 슲어요.
감사히 머물다 떠납니다.

건강하게 멋진 가을 되세요.
여백의미MJ 17-10-14 23:37
 
비오는날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오셨습니다
덕분에 좋은음악과 함께 멋진작품 즐감합니다
     
물가에아이 17-10-15 10:58
 
여백의미님
덕분 입니다 ~!
좋은 정보를 주셔서 찿아가갈수 있었습니다
사진 반 친구들과 한번 더 다녀왔어요 만어사도 둘러서~!
늘 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시길요~!
물가에아이 17-10-15 10:57
 
해정님~
누렇게 익어가는 이 논들이 앞으로 조금 지나면 빈 들판이 되겠지요
그때의 쓸쓸함이 미리 걱정 됩니다..ㅎ
가을이다 보니 음악 선곡이 그렇게 되네요~
그래도 늘 기분 좋은날들 되시길요~!!
건강 잘 챙기시어요 해정님~!
사노라면. 17-10-15 16:11
 
다랭이논의 정겨움을 보게 해 주시네요
옛 어린 시절은 저런 논도 흔했는데
세월은 모든것을 앗아 갑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물가에아이 17-10-16 06:21
 
사노라면님~
시골은 언제 가도 정겹고 편안해 지지만
요즘이 제때인것 같습니다
날씨 살쌀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요~
Heosu 17-10-17 21:56
 
아...표충사 가는 길에도 다락논이 있나 보네요..
지금은 거의 수확을 마쳤을테지요...늦지 않았으면 함 가볼 수 있겠는데,
사실 울산 울주군 은편리에 멋진 다락논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달려갔습니다..
포토존이 연화산 정상에 있어서 장비도 안되고 길이 험해서 자동차로 다 올라가서
포기하고 말았답니다...차한대 겨우지나가는 산길이라 중간에서 마딱드리면...
생각만해도 등골이 오싹해 지더라고요...갈수도 없고 올수도 없는,
덕분에 담엔 밀양으로 나가봐야 겠습니다...즐감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 17-10-19 14:15
 
허수님~
표충사 가는길이고 만어사랑도 가까웠습니다
내년에 가시기 전에 주소 보내드릴께요~!
올해는 여기 저기 다니시면서 헛걸음 하신것도 속상하시겠어요~
여행 이거니 하시면 마음이 좀 편안 해 지실거여요...ㅎ
늘 안전 여행 되시고 멋진 작품 많이 담으시는 가을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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