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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0 22:12
 글쓴이 : Heosu
조회 : 1019  




















 

 

어제 부산 뉴스에서 천성산 억새가 피고 있다고 했다.

일기예보를 챙겨보니 흐림이라 안심하고 양산 천성산으로 향했다.

산행이 목적이 아니라 은빛물결을 감상하는 것이라 차로 올라갈 수 있는데까지 가야했다.

꼬불꼬불 산길을 한참을 올라야 주차를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바로'원효암'입구다.

평일이고 이른 시각이라 주차한 차들이 몇 대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이제부터 도보로 산정상까지 걸어야 하므로 호흡을 천천히하며 오르기 시작했고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니 아직은 억새가 다 피지 않아 조금은 밋밋한 풍경이 눈에 들어와

약간의 아쉬움과 약간의 후회가 밀려옴은 어쩔수가 없었다.

아직은 한참을 올라야 하는데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었으니 일기예보를 탓하며 걸음을 빨리하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세상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뿐이었다.

비구름과 세찬 바람은 마음을 급하게 만들었으므로 음료한모금 마시지 않고

후다닥 거렸을즈음 비가내리기 시작했다.

계획대로 다 둘러보지 못하고 서둘러 하산길에 올라야 했다.

 

8.이미지 용담

9.이미지 꽃향유

10.이미지 구절초


숙영 17-10-21 04:28
 
922m면 꽤 높은데요~
억새철이군요.
멋진 가을 찾으시느라
소고가 많으십니다.ㅎ
     
Heosu 17-10-25 15:00
 
숙영님,
지금쯤은 억새가 은빛물결로 뒤덮혀을지 모르겠다 싶습니다..
조금은 빠르다 싶었지만 부산방송에서 억새가 물결을 이룬다는 현혹되어 찾게 되었죠..
예전엔 대로에서 부터 걸어서 올라갔지만(진정한 산타는 사람은 아래에서 부터 올라감)
지금은 3/2 높이까지 협소하지만 차로 올라갈 수가 있어서 그나마 오를수가 있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8579 17-10-21 07:36
 
북쪽엔 억새가 만발했답니다
부산엔 아직은 조금 이르군요
부산에는 금정산이 좋은데요 젊은날 올라보고 오즈음엔 넘 멀어서
영도 봉래산 남부민동 천마산  구덕산도 생각 나구요
해수욕장이 더 생각케하는 부산 부산 ..
     
Heosu 17-10-25 15:07
 
8579님,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부산의 산도 자세히도 아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젊은 날에 자칭 산악인이라 생각하면서 산행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몸을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산을 타지 못하지만요...그래도 부산 가까이는
구덕산과 금정산 장군봉,그리고 양산 천성산 신불산 영축산,화왕산,재약산 등이죠..
그 외 많겠지만 생각나는 것을 읊퍼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신나고 유쾌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빕니다..
해정 17-10-21 14:52
 
허수님!
천성산 억새가 덜 피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억새는 저를 부르는것 같아요.
용담~ 예뻐요.  꽃향유. 구절초 감상 잘 하였습니다.
부지런히 다니시는 덕분에
방콩에서 구경 잘 하였습니다.
편안하시며 행복하신 가을 되세요.
     
Heosu 17-10-25 15:13
 
해정님,
천성산에 올라서 마음같아선 습지에 들어가 귀한 꽃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금지팻말이 버젓이 있는데고 불구하고 울타리를 넘어가 자연을 훼손하는 사례들이 많아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모습들을 자주 목격해 나만이라도 하지말라는 거 하지말자 하며 삽니다..
은빛물결을 만나러 가야할텐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가득한 날 되시길 빕니다..
물가에아이 17-10-22 16:07
 
억새가 아직 덜 여물었나요~!?
가물어서 억새도 성장에 지장을 받았는지요~
그래도 귀한 용담도 만나셨군요~!
꽃향유 ~
여기 뒷산에도 많이 피어서 산길을 심심 하지 않게 해주더군요~
차가 왠간히 올라가니 다시 한번 더 도전 하셔도 될것 같아요~!
가을맛이 흠뻑 나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일요일 오후시간도 행복하시길요~
     
Heosu 17-10-25 15:17
 
물가에아이님,
산 정상에 구절초랑 꽃향유 용담등 많이 피어 있어서
억새는 아직이었지만 그래도 기분만큼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래머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는데 비가 내리는 바람에 하산하고 만,
다음엔 화왕산이나 재약산을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오늘도 낭만 가득한 가을날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별은☆ 17-10-23 09:50
 
아랫녘에 가을은 윗쪽 보다 늦은가 봅니다
하늘공원에 억새가 만발하였던데요
천성산 어디쯤일까 감 잡아 봅니다
멋진 작품 가볼수 없지만 허수님의 작품으로
대리만족 충분이 봅니다
멋진 가을 만끽하시면서 좋은작품 과 추억 많이 보여주세요 고맙습니다 ~
     
Heosu 17-10-25 15:23
 
저별은님,
천성산은 경남 양산에 있는 산이랍니다..
부산과 가까이에 있어서 통도사랑 함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천성산이 전국에 알려진 것은 KTX공사 때 내원사(천성산)지율스님이 도룡뇽 소송과 단신으로
유명세를 많이 탓죠...천성산 허리통을 뚫어 터널을 만들었거든요...

짧디 짧은 이 가을 아름다운 풍경들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건강도 챙겨가면서요..
여백의미MJ 17-10-23 13:36
 
억세의 아름다운 산세에 홀딱 반해봅니다 여유로움 즐거움 가득하십니다 좋은작품 즐감합니다
     
Heosu 17-10-25 15:27
 
여백의미MJ님,
가을이란 계절은 너무 짧아서 아쉽구나 느낄때즈음
가을은 뒤돌아서 저 만큼 가버리고 말죠..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서
아름다움에 마음 설레는 가을풍경 많이 보듬어야 겠습니다..

건강하시고 가을 여백에 아름다운 풍경 가득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함박미소 17-10-25 11:28
 
천성산의 억세밭이 너무나 감동입니다,
한번 꼭 찾아 보고픈 산입니다,고맙습니다,
     
Heosu 17-10-25 15:31
 
함박미소님,
요즘 전국각지에 억새바람이 세차게 불어 옵니다..
복잡함을 피하려면 서둘러 나서야 제대로된 억새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려면 시간과는 관계가 없을테지만요...

따뜻한 햇살이 그리운 시간들이 한걸음씩 다가 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노라면. 17-10-25 15:38
 
하얗게 머리풀고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지금쯤은 더 피었겟지요
사진으로 느끼는 가을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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