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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4 09:21
 글쓴이 : Heosu
조회 : 176  


















 

얼마전에 천성산을 올랐을때

활짝핀 억새를 볼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조금만 더 일찍왔으면 산 정상에서 일출을 볼수가 있었겠구나 느낀것은

산 허리쯤 오를때 오른편으로 일출풍경을 연출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람의 생각이 마음대로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억새꽃은 햇살을 보듬고 바람에 실려 날아가 버리고 갈색빛 억새대만 덩그러니 남아

네 마음처럼 안될걸..하며 놀려먹는 것처럼 겨울풍경으로 채색해 놓았다.

길가엔 서리가 내려 하얗게 수 놓은 아침이었지만 하늘빛 만큼은

아직도 가을이다. 파아란 하늘이다 싶었다.


물가에아이 17-11-14 16:18
 
천정산도 가을이 무르익어버렷네예~!
물가에도 이런 저런 일로 선운사 가는것을 미루었더니
단풍이 거의 다 떨어져서 아쉬웠어예~!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
붙들수 있으면 붙들어 두고 싶은 계절이 가을입니다
오후 시간도 행복하시어요~!
     
Heosu 17-11-17 15:44
 
물가에아이님,
저 만큼 억새꽃이 다 지고 없는지 몰랐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남아 있겠지 은근히 기대를 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끔씩 인사를하던 야생화들도 모두지고 없었거든요...더구나 아침일찍 올랐던터라
하얀 서리만 늦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그런 까닭에 석남사,표충사 등을 찾게되었지만,

오늘 하루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산그리고江 17-11-15 16:16
 
사람이 파괴하는 자연
자연을 그대로 두지않아서 사고가 많이 생기는듯 합니다
산에는 가을도 겨울도 빨리오는것 같습니다
건강한 산의 모습을 보는듯해서 참 신선합니다
Heosu 17-11-17 15:50
 
산그리고江님,
천성산의 높이가 구백이 넘으니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싶습니다..
절정의 시기에 맞추어 찾는 것이 참 어렵구나..하고 많이 느꼈거든요..
아무리 정보를 수집하고 얻어도 결과는 직접가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것이였음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답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지진으로 나라가 어수선하지만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해정 17-11-18 17:51
 
허수님!
천성산의 일출은 여명과 함께
억새를 더욱 찬란하게 빛어주는 듯
아름다은 새벽입니다.
천성산 풍경이 어마어마합니다.
멀리 가지않은 저이기에
감사히 구경잘 하였습니다.
편안하신 저녁시간 되세요.
     
Heosu 17-11-21 21:46
 
해정님,
젊은 날엔 정말 많이도 올랐던 천성산이었습니다..
부산과 가깝고 오르기도 완만하여 금정산과 천성산 그리고 신불산등
부산 인근에 있는 산들을 올랐죠...산지형도 많이 바귀었고 교통수단도 좋아진
지금은 날아다녀야 하는데 나이도나이지만 배불뚝이로 전락해 산행은 엄두도 못내는,

하루의 고단을 내려 놓는 쉼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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