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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6 11:48
 글쓴이 : 저별은☆
조회 : 276  






















 

은빛 출렁이는 아름다운 소래를 상상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달려간 소래 생태습지

 온통 새빨개진 갈대의

 아식 아삭 소리조차 지쳐 숨어버린

금새 사그라져 버릴것 같이

가을은 이렇게 급하게 떠나 갑니다

 

 여름 내내 무더위에 지친 모습

사람도 식물들도 여름은 길고 길어

기다림에 지친 가을은 외

이렇게 빠르게 떠나가는 걸까요 .


물가에아이 17-11-17 14:21
 
아침 안개사진을 담으려 몇번  도전을 한곳이지예~
아마도 이번 서울 행사때도 가고 싶었는데 힘들겠어요
늘 그리운곳중 한곳이지예~!!
가는 세월이 안타까운건 해가 갈수록 더 진해 집니다
우리가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뜻 이겠지예~
늘 건강 하시길요~
Heosu 17-11-17 16:00
 
소래습지...그 이름만 들어도 괜히 설레고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제 생각엔 소래습지는 사계모두가 예쁘고 아름답고 환상적이지 싶습니다..
풍경 하나 하나에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 오릅니다..
산그리고江 17-11-17 20:12
 
사진으로만 보았지만
이제는 정다운 곳입니다
가을 풍경도 곱습니다
함동진 17-11-18 10:44
 
저별은님 안녕하세요
소래염전 풍광들이 곱고 아름답습니다.
금년에 그곳에 염전의 일꾼으로 일하던 분의 아들인
이광녕 시인(문학박사)의 詩碑가 세워졌습니다.
아버지를 그리던 시입니다.
염전 막노동 일꾼의 아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박사가 되었습니다.
저와 시동인이며 같은 문학단체에서 활동합니다.
저별의님 5번째 사진 물가의 갈대앞에 세원진 시비입니다.
아름다운 풍광들 그리고 음악 감사합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염전에서]  /  함동진

소금이 맛 잃으면 버린바 되듯, 사람도 맛 잃으면 짐승만 못하리
고운태생 아름답게 살 것이지 뒤죽박죽 엉터리 삶 왜 꽤하느뇨
살아생전 사람본분 잘 하시게나 맛 잃고 내침 받는 수모 어이하려고
              (<소래염전에서> 2010. 05. 17 함동진 )
----------------------------------------------------------

<시비의 시조문>

[아버지와 소래염전]  /  효봉 아광녕

짭조름한 갯바람이 세월만큼 절어있다
소금창고 지지대엔 스친 흔적 무상한데
소금밭 뛰어나오시며 반겨 맞는 내 아버님

아버님은 한평생을 소금처럼 사셨다
목도질로 휘인 어깨 움푹 패인 삶의 무게
이마에 소금꽃 피면 더욱 척척 메셨다

조강지처 잃은 설움 이 아들로 달래시며
점심벤또 내갈 때마다 되먹여서 보내시니
아버님 사랑을 먹고 정금처럼 살았지요

이제 와 50년 넘어 그때 거기 또 와보니
소금밭에 비친 하늘, 하늘마당 염전인지
아버님 파안대소에 눈시울을 적십니다.

                  ( 2010. 05. 17)
     
저별은☆ 17-11-26 11:24
 
건으로 사진만을 담고 지나친 곳에
뜻깊은 시비가 세워져 있었군요
함동진 선생님과 시동인 이시고
현재도 문학단체 활동을 하시는
분이시라 하시니 다시한번 소래에 가면
찻아 보고 사진 찎어 올리겠습니다

참으로 짜디짠 소금 만큼이나
아픔을 안고 살아가셨을 그분들에
삶이 보이는듯 합니다
박사로 키워내신 어르신 이제 여한없이
건강 하시고 아드님 효를 다하시여
남은 여생 여한없이 누리며 사실것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함동진 선생님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하시고 평안 행복하세요 ~
해정 17-11-18 16:49
 
저별은님!
소래 생태습지의 가을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들리는 듯
말라버린 갈대를 보며 또 한 해가
저물어 간다는 아쉬음에
한 없이 서글퍼집니다.
고운작품 감사히 머물러갑니다.
편안하신 주말 되세요.
해조음 17-11-19 16:23
 
참 깨끗하고 평온한 소래습지의 풍경 작품입니다.
10년전 처음 소래습지에 갔을때 시골스런 분위기에
푹 젖었었지요.
지금보니 쓰러져가던 소금 창고들이 보수 한듯 깨끗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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