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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3 21:46
 글쓴이 : Heosu
조회 : 299  
















 

울산 태화강 대공원에서 4월 13일부터 정원박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 색다른 봄풍경이라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은근한 기대를 하고 찾았다.

어긋난 기대는 늘 어깨를 무겁게 한다.

박람회 준비로 중장비소리, 기계소리, 대형트럭소리 등 소음에 정신이 아찔함을 느꼈다.

여름같은 따가운 날씨도 그 아찔함에 한 몫했을 것이다.

박람회 보다 5월의 꽃축제 때 다시한번 찾아 오리라 맘 먹고,

십리대나무 숲 길 속으로 풍덩 빠져 몸과 마음을 힐링하리라..


오호여우 18-04-04 13:19
 
허수님의 실망스런 마음이
더욱 멋진 사진으로 나타나 보입니다~
     
Heosu 18-04-06 21:27
 
오호여우님,
늘 평범한 풍경을 담다보니
장비도 실력도 부족한 사람이 욕심만 한아름 보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 18-04-05 09:53
 
대나무 숲에 들어가면 상쾌하고 맑은 공기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하지예~
아마도 공사중 이라서 요란할것같습니다
고생하셧습니다
     
Heosu 18-04-06 21:37
 
물가에아이님,
태화강변은 몇 번씩 찾았지만 대나무 숲 길은 처음이었습니다..
상큼한 햇살과 상쾌한 바람과 동무하며 걷는 시간은 그냥 힐링이었지요..
축제도 지속성이 있어야 해마다 그  즈음 찾아가기도 할텐데..
이런 행사를 했다가 또 저런 행사를 하면 헛걸음하기 일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보았든 유채꽃이랑 안개꽃이며 작약하며 양귀비꽃을 볼수가 있을지 은근히 걱정도 되고요...

며칠째 비가 내리고 체감온도도 많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면서 출사나들이를 하시길 바랍니다...
산그리고江 18-04-05 11:04
 
솔숲의 바람소리가 들리는듯
향긋한 죽향이 나는듯 합니다
     
Heosu 18-04-06 21:39
 
산그리고江님,
도시 가까이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대나무 숲 길을 걷노라면 마음의 욕심들을 하나 둘 비울 수가 있을 것도 같았습니다..

이번 주말도 비가내린다는 예보가 있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멋진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초록별ys 18-04-06 13:57
 
갤러리방의 대나무숲
저도 울산 태화강에서...ㅎ
     
Heosu 18-04-06 21:43
 
초록별ys님,
요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것을 봅니다...
아무리 슬루우시티를 외쳐도 세상의 빠르기는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아
아쉽고 안타깝고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눈감고 아옹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살수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싶고요..

편안한 저녁 되시고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노라면. 18-04-06 16:28
 
공사중이라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실리적으로만 하지말고 정서적으로 곱게 고쳐졌어면 좋겠어요
산속에 대숲은 무섭기도 하는데 공원의 대숲은 상긋할것 같아요
     
Heosu 18-04-06 21:49
 
사노라면님,
공사중이라도 정원박람회를 위해서라니 행사때까진
준비를해 놓게될테죠..다만 보여주기식 행사들은 식상하니
그만했으면 어떨까 싶거든요...도시 한가운데 십리길 대나무 숲이 있다는 것만으로
울산은 복 받은 도시지 합니다...

한 주의 고단을 내려 놓고 편안한 쉼의 시간이 되시고
주말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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