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인터넷상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작성일 : 18-04-15 15:41
 글쓴이 : 맹꽁이네만년콩
조회 : 228  


미나리아재비 샛노란 꽃이 피었습니다


4년 전 "그 날"

그 봄처럼 잊지 않고 노란 꽃잎을 피웠습니다

노란 꽃잎이 봄을 만집니다

"토닥토닥"

그리움을 만집니다

 

 

미나리아재비2.jpg


미나리아재비3.jpg


미나리아재비4.jpg


흐르는 음악은 프로듀서 김형석님이 만든 곡에
시인 안도현님이 쓴 글로 문재인대통령님이 목소리를 얹고
가수 나윤권이 노래한 음악으로 지난 해 4월 6일 발표한 것입니다


그리움 만진다
             (글:안도현 목소리:문재인)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권재근님 그리고 혁규야.
 
푸른 잎사귀보다 더 푸른 너희가 아직 그 곳에서 꽃이 되었다는 사실을 나는 믿지 못하겠다.
수학여행을 가다 다시 돌아오지 못한 너희에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아무 것도 해준 것이 없다.
검은 바다 속에서 애타게 어른들을 찾았을 너희에게 우리 어른들은 아무 것도 해준 일이 없다.
너희가 생각했던 나라는 이런 곳이 아니었을 거야.
너희가 믿었던 어른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을 거야.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책임지지 못해 미안하다.
어둡고 깊은 곳에 혼자 내버려둬서,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같이 살아 있지 못해서,
우리만 살아 있어서 미안하다.
 
아이들아,
부끄러운 어른으로 그래도 말을 걸고 싶구나.
잠깐만 나와 볼래.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 몰래 가는 거야.
우리 제주도로 가자.
내가 데려다 줄게.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야.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가 볕 좋은 곳에 그냥 드러누워 버리지 뭐.
봄날이니까.
우리니까.
사람이니까.
함께 걸어줄게.
손잡아 줄게.
신나게 놀아 줄게.
 
아이들아, 지금은 꽃이 된 아이들아.



 


오호여우 18-04-15 19:33
 
샛노란 미나리아재비
참 곱습니다
노란 리본이 생각납니다
초록별ys 18-04-16 09:15
 
가슴이 아픕니다
.....................
산그리고江 18-04-16 14:46
 
어른들의 실수로 하늘의 꽃이 된 아이들은 수 없이 많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유난 합니다
더 어린 유치원 아가들이 불속에서 뜨겁게 울다 간 그런 사건 같은....
사노라면. 18-04-17 15:56
 
잔인한 사월이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물가에아이 18-04-18 09:55
 
발고 맑은 세상을 기다려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포토방 사진전 및 시화전 (17) 물가에아이 07-31 28738
3829 비에이 (1) 해조음 07-22 66
3828 박쥐나무와 다래나무의 꽃 그리고... (1) 맹꽁이네만년콩 07-22 61
3827 참나리꽃 (2) 하늘아래빛 07-21 126
3826 홍도 언덕의 원추리 (9) 물가에아이 07-19 289
3825 700년꽃 '아라홍련'을 만나다.. (4) Heosu 07-18 243
3824 여름소경 (3) 용소 07-18 193
3823 사철 채송화 (3) 사노라면. 07-18 131
3822 연꽃 (3) 하늘아래빛 07-18 114
3821 이끼폭포 (3) 길위에서나를보… 07-17 173
3820 홍도 다녀왔어요~! (15) 물가에아이 07-16 276
3819 연꽃이 피어있는 마을 (14) jehee 07-14 328
3818 안개2 (4) 하늘아래빛 07-14 183
3817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수련... (12) Heosu 07-12 255
3816 버섯 (14) 오호여우 07-12 218
3815 같은곳 다른 느낌 (16) 물가에아이 07-12 195
3814 지리산의 아침 (6) 길위에서나를보… 07-12 142
3813 늘 아쉬움이 (7) 초록별ys 07-12 134
3812 느낌이 다른 채송화 (6) 사노라면. 07-12 106
3811 김해 연지공원 (6) 오호여우 07-12 120
3810 능소화 찍었어요 (6) 사노라면. 07-11 184
3809 통방아 (11) 8579립 07-10 235
3808 어쩌다 만난 주남 개개비... (10) Heosu 07-10 164
3807 무슨반찬? 개구리 반찬... (11) 물가에아이 07-10 171
3806 안개 (3) 하늘아래빛 07-10 106
3805 봉숭화 (6) 사노라면. 07-10 114
3804 물방울 (4) 신호등 07-10 93
3803 여름 철새 호반새 (6) jehee 07-10 128
3802 꽃과 나비 (4) 사노라면. 07-09 131
3801 함안연꽃 (12) 오호여우 07-09 176
3800 혼자놀기 (13) 물가에아이 07-09 186
3799 가을날씨 같은느낌 (4) 브레끼 07-07 226
3798 연꽃 출사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6) Heosu 07-07 196
3797 물? 안개? (4) 하늘아래빛 07-07 143
3796 주남연꽃 (4) 오호여우 07-06 186
3795 소화를 만나는 날 (6) 나온제나 07-06 190
3794 서울 광진구 중랑천 어린이들 물놀이 (3) 브레끼 07-06 125
3793 수박드세요 (6) 사노라면. 07-06 129
3792 함안 연꽃 테마파크 (9) 물가에아이 07-06 191
3791 저녁노을 (4) 길위에서나를보… 07-06 134
3790 저녁 (3) 오호여우 07-05 144
3789 철마 연꽃공원을 찾다... (6) Heosu 07-05 147
3788 태종사 수국과 삼락공원 연꽃 (4) 신호등 07-05 158
3787 비 내리는 풍경 (13) 물가에아이 07-05 189
3786 몸 단장 중인 왜가리 (5) 하늘아래빛 07-05 98
3785 포도 (6) 산그리고江 07-04 166
3784 떨어지는 빗방울소릴 들으며 `` (5) 8579립 07-03 263
3783 비가 와서 (13) 오호여우 07-03 218
3782 왜가리 와 소나무 (4) 하늘아래빛 07-03 156
3781 파도가 그리워 갯메꽃이 피어났다 (12) jehee 07-02 295
3780 수국과 채송화 (6) 사노라면. 07-02 208
3779 꽃을 보며.. (21) 물가에아이 07-02 242
3778 능소화가 있는 풍경... (14) Heosu 06-30 308
3777 자작나무 숲을 걷다 (6) 해조음 06-30 360
3776 부산야경 (6) 길위에서나를보… 06-30 153
3775 수국 (11) 오호여우 06-30 189
3774 고요하고 평온함 그자체!! (4) 하늘아래빛 06-30 148
3773 태종사 가는 길 (17) 물가에아이 06-30 201
3772 그림자 (7) 산그리고江 06-29 173
3771 수확 (10) 오호여우 06-28 224
3770 萬花芳草 <만화방초> 정원에서 (11) 물가에아이 06-28 274
3769 하얀 접시꽃 (7) 사노라면. 06-28 196
3768 아침햇살은 아름다웠다 (12) jehee 06-28 205
3767 왜가리 (4) 하늘아래빛 06-28 110
3766 여수에서 레일바이크 타보다 (10) 초록별ys 06-27 187
3765 세월이야 간다만은 ~` (5) 8579립 06-27 183
3764 태종대 순환도로를 걷다 보면... (8) Heosu 06-27 196
3763 천왕봉 일출 (4) 길위에서나를보… 06-26 228
3762 왜가리 (3) 하늘아래빛 06-26 155
3761 만화방초 수국입니다. (4) 신호등 06-25 214
3760 능소화를 담는 사람들 (11) 물가에아이 06-24 341
3759 나리꽃 향기~~~ (2) 하늘아래빛 06-24 194
3758 여명과 일출의 아름다움 (5) 해정 06-23 256
3757 파꽃과 벌 (3) 산그리고江 06-23 178
3756 지리산 저녁노을 (5) 길위에서나를보… 06-22 261
3755 마창대교의 밤 (7) 물가에아이 06-22 256
3754 그 쉼터... (4) Heosu 06-21 235
3753 생태공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3) 하늘아래빛 06-21 228
3752 지리산의 달 (3) 길위에서나를보… 06-21 195
3751 인동초 (2) 사노라면. 06-21 165
3750 구름과 바람과 산 (4) 8579립 06-20 243
3749 수정난(나도 수정초) (7) 물가에아이 06-20 255
3748 라벤더 향기 (6) 해조음 06-19 344
3747 풍경이 아름다운 바다전원 펜션 (8) 해정 06-19 213
3746 춘천 메밀꽃밭의 양귀비 (9) jehee 06-19 290
3745 장미 (3) 사노라면. 06-19 164
3744 공원 호수 물안개 (2) 하늘아래빛 06-19 170
3743 즐거운 날들 ~ (5) 8579립 06-18 243
3742 큰금계국이 있는 풍경... (2) Heosu 06-18 192
3741 부산야경 (3) 길위에서나를보… 06-18 177
3740 접시꽃 (3) 사노라면. 06-18 162
3739 올해핀 주남저수지 蓮 (7) 물가에아이 06-18 212
3738 뿔논 병아리 (9) 물가에아이 06-18 183
3737 아주 오래전에 .. (4) 8579립 06-16 278
3736 낮은 곳을 찾아서-2 (4) 베드로(김용환) 06-16 227
3735 불모산일몰 (5) 오호여우 06-15 222
3734 봉하마을 이런저런 풍경들... (6) Heosu 06-15 240
3733 문화마을 야경 (5) 길위에서나를보… 06-15 186
3732 비와 왜가리 (5) 하늘아래빛 06-15 157
3731 찔레꽃 (5) 산그리고江 06-15 170
3730 外出 (11) 물가에아이 06-15 227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