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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2 15:11
 글쓴이 : 최진성
조회 : 279  


단순히 의식주, 생계를 위한 일을 하고자 삶을 소비하고 싶지가 않다. 

어느 분의 말씀과 같이 이상주의자 임에는 다름과 틀림이 없을 것 같다.


오래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나 속물일까?" 라며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오랜 대화 끝에 명성도 재화도 아닌 '내 생에 있어 소명을 가지는 그러한 일을 가지고 싶다'라고 

내 의지를 글로써 말을 했다.


무언가를 향하여 끊임없이 갈망하고 찾아보았다. 

그 무언가가 더는 이상향을 꿈꾸는 허상이 아님을 잘 알기에 더더욱 갈망을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더 배우고 싶고 더 고차원의 해석을 요구하고 싶어 진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현실은 너무나도 뻔한 시나리오를 내어 보이며 단순한 삶을 요구한다. 

이러한 사회에 거스르는 삶을 살고자 반항의 의지를 가지며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왜?' 나는 반문을 한다. 왜 안 되는 것들이 이리도 많은지, 

획일화를 요구하는 이 거짓의 세상에 싫증이 날 정도로 환멸을 느껴본 적이 더러 있다.


삶에 있어 돈이 정말 중요할까... 아니기를 바란다.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자 열심히 돈이란 것을 따른다. 

정말 중요한 삶의 질을 위한다면서 정작 스스로를 돈의 노예로 살아간다.


물질의 가치를 따르던 사람은 많은 것들을 잃는지를 모르면서 살아간다. 

단편으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도구'라는 틀에 갇히는 삶이 되어버린다.


나는 마음을 중요시 여기며 살아가고 싶은 어리석은 사람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마음 돌보기를 하찮게 여기는 사회 구조에 지쳤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은 아니었겠으나, 계급 또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의 인식구조는 

사람을 돈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돈' 과연 돈이 무엇일까. 

단순한 의미에서 그저 도구에 지나지 않는 사회가 정해놓은 인식에서의 가치일 뿐일 텐데, 

그 하찮은? 가치가 과연 사람과 같을 수가 있을까. 

도무지 모르겠다. 무엇이 사람과 같을 수가 있을까.


다 떠나서 나는 돈을 바라보고 사는 삶을 원치 않는다. 

삶은 보다 더 높은 가치를 깨닫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어찌 보면 이상주의자로 비칠지 모르겠으나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 

그 이상 무엇이 중요할까 싶다. 

'사람답게' 이 어감에서 곧 돈과 결부시키는 못된 성향은 

지배구조에서 낳은 허상일 테다. 

가치 실현은 물질이 아닌 마음속 의문을 가지는데서 시작한다. 


8579립 18-04-22 16:14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구요
쉽게 한번 풀어봅시다

돈 : 돌아버이는것
없어도 돌고 있어도 돌고 돌고 도는것이 돈인데..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돌고
생각해도 돌고
그래서 처음엔 잘 돌아가라고(공평하게) 둥굴게 만들었더니
모든사람이 돈 돌아가는모습에 취해 빙 빙 돌아버렸다
아니되겠다 싶어 사각으로 만들어 봤으나
휘 휘 날아 다니면 도는 모습에 사람들은 갈팡질팡 돌고 돌아 버려
돈 돈 돈 돈 하다 돌아가신다 ..... 돌아가신 후에도 또 돈일까 ??

안돌고 살아가는 세상은 없을까 !!

돈 말씀하시니 저 그림 500원짜리 동전 갈구리로 뻬낼려는 그림 입니까 ..
내 눈이 온통 돈으로 보여서요

최진성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숙제를 내 주셔서
최진성 18-04-22 16:30
 
참과 거짓,
이 두 가지 이분법적 명제가 아닐지라도
대한민국의 역사 중, 일제 탄압의 역사를
시작으로 근현대사에서는 분명 비정상임을 안다.
세상을 비틀어 보아야 세상이 그제야 올바르게 보였다.
삐뚤어진 욕망과 사상을 가진 그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은 상처를 아물지 못한 채 달려만 온 것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저만의 공간이 있어 글쓰기를 하고 있어요..
위의 글 모두 역시 저의 공간에서 담아온 글입니다.
산그리고江 18-04-23 13:27
 
잘못된 교육이 점점 나락으로 빠지게 합니다
겉 모습으로 먼저 사람을 판단하는 잘못된 ...
그 겉모습을 유지 할려고 돈을 벌고 돈을 쓰는것같습니다
사노라면. 18-04-24 16:02
 
특별하게 의미있는 사진
공감하는 글이군요
포토 에세이방에 님같은 스타일이 한 분쯤 계셔도 좋을듯합니다 ^&^
물가에아이 18-04-25 21:41
 
삐뚤어진게 한 두가지가 아니여서
무엇을 먼저 바로 해야 할지 어지러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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