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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3 23:22
 글쓴이 : 나온제나
조회 : 297  














春風細雨

 

 


   세상 모든 것에는 때가 것이라고

화려하고 빛나던 봄날의 짧은 여행도 끝이나고 

그렇게 가고 또 오는 것들을 위하여 

오늘은 조용히 비가 내린다 

 

 

만남을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여운도 여백도 그만큼 깊어진다고 

 나는 진작에 믿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깊어지는 것은 그리 보이는 것이 아니라 

꽃진 자리에 새로 돋는 연두빛 시간인 것을.... 

 흔들리면서 비바람에 몸 내맡기는 아침인 것을...

빈 산을 채우던 꽃들이 무겁게 지고 난 뒤에도

 아직 떠나지 않은 것들과 작별하지 못하는 바람이

풀잎을 흔들면서 남아있네.

 

 

        

 

 

 


초록별ys 18-04-24 07:34
 
초록초록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멋진 사진에 빠집니다.
산그리고江 18-04-24 13:30
 
봄이 짙어 가는게 보입니다
뭔가 무게가 깊은 사진입니다
훌륭하신 표현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히 봅니다
사노라면. 18-04-24 15:55
 
물가에 피는 나무들은 더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남다르게 찍어오신 사진 즐감합니다
이제 여름의 시작인듯합니다
물가에아이 18-04-25 06:08
 
세번째 사진 흉내라도 한번 내어보고 싶은 사진 이네요~
꽃진 자리 연두가 가장 아름 다운 시기입니다
조금 더 지나면 초록으로 진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겟지요
나온제나 18-04-25 14:00
 
참고로....>> 경주 첨성대 주변에는 이제 유채꽃이 어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좋은 모습일듯 합니다.
주변에 모란꽃도 수선화도 지금 고운 자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가에아이 18-04-25 21:01
 
나온제나님~
경주소식 자세히 주셔서 고맙습니다
첨성대 주변 유채가 늦게 피네요~
급한 불끄고 마음 달랠 겸 경주라도 가야 겠습니다
갑자기 슬픈 소식을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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