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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1 08:21
 글쓴이 : 물가에아이
조회 : 240  








 

아침은 /물가에 아이

새벽이 오니
텅 비어 버린 듯한 허전함이
영혼이 떠나간 듯
몸은 빈 껍질 속에 둥 떠 다니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에
마음의 끈을 붙들어 매어본다
아침은 왔는데
아직 깊은 잠에 헤어나지 못한 듯

흐리게 깔린
물안개에 사로잡힌 시간
이슬 흐르는 풀밭에 서서
옷이 다 젖는 줄도 모르고

깊고 슬픈 눈물방울이
흐르는 풀잎 사이사이
삶을 보듬게 하고
흠뻑 젖게 하는 풀 향기가 난다

햇살 퍼지면
그리움 가슴 가득 채우고
또 하루가 시작 될 것이다
그래 아침은 시작이야

 

 


물가에아이 18-05-01 08:22
 
이른 새벽 집 나선 선물을 받았어요~!
보석 보다 더 영롱한 이슬을 담으며 참 행복했어요

햇살이 뜨거워 지면 존재 조차 의미 없어지겠지만
달려 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 하는 듯한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봄이 온 듯 하더니 어느듯 사월이 가고
오월의 첫날입니다 ~!!
우리님들 오월도 행복하시고 가정의달 의미있게 보내시길 빕니다
신호등 18-05-01 09:47
 
새벽의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물가에아이 18-05-03 16:59
 
신호등님~
새벽시간이 아니면 못 담을 장면이지예~!
렌즈가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안 가져 갔으니...ㅎ
5월 내내 행복하시길요~!
산그리고江 18-05-01 10:09
 
잠이 확 달아납니다
아주 신선 합니다
     
물가에아이 18-05-03 16:59
 
잠자리에서 깨어도 잠이 달려 있으면 비타민 부족입니다...ㅎ
신선한 이슬 방울 보시고 건강 하세요 ^^*
사노라면. 18-05-01 12:15
 
풀잎에 앉은 이슬 영롱합니다
예사로 보고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눈썰미가 좋습니다
     
물가에아이 18-05-03 17:00
 
사노라면님~
맨날 풍경만 보다가 길옆에 풀잎을 우연히 보았어요~
아마도 이슬과 인연이 될려고 그랬나 봅니다
늘 좋은날 되시길요~
오호여우 18-05-01 19:22
 
아침 이슬이 보석처럼 빛납니다~~
     
물가에아이 18-05-03 17:01
 
여우님~
이슬 담는 것은 여우님이 한 수 위 이지요~
잘 담은것 올려보셔요...ㅎ^^*
Heosu 18-05-01 21:44
 
운동도, 산책도, 그리고 카메라로 담아보는 시간도
이 아침이 최고죠...영롱한 아침이슬이 나긋나긋이 풀잎과 사랑을 나누는 그 시간,
그 사이로 방해꾼으로 짠하고 등장하는 아침햇살 그 빛은 신비롭기 그지 없지요..
     
물가에아이 18-05-03 17:02
 
허수님~
사진을 알게 되면서 새벽잠을 이겨내는 중입니다
새벽 4시에 출발 하려면 2시부터 깨어서...ㅎ
아침 햇살이 이슬과 풀잎의 사랑에는 방해꾼 맞지예~!
5월 내내 행복하시길요~!
해조음 18-05-03 10:46
 
보케가 기묘하고 신비한
그리고 청초한 수작입니다.
아침 잠 설치고 나가시니
자연이 가끔은 선물을 주는가 봅니다.
아침이슬 하니 난 또 운동권 가요가 생각이 나서..쩝..ㅎㅎ
물가에아이 18-05-03 17:04
 
해조음님~
사진 담을때는 이슬만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보케가 보여서 물가에도 흥감 했어예~!
새벽잠 설친 덕을 톡톡히 보았어예~!
아침 이슬 참 많이 불렀지예~
노래 가사가 좋아서~~  운동권과는 상관없이요~!
5월 가정의 달 두분 내내 행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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