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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7 00:11
 글쓴이 : Heosu
조회 : 239  




















 

 

우리민족은 흰색을 유난히도 사랑한 민족이다.

흰색은 정적이고 안정감과 평화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욕심 없는 절제 속에서

평화롭고 순박하게 살아가려는 우리 민족의 심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이 요염하고 화려한 꽃보다는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향기를 지니는

꽃을 더욱 가까이 하였던 것도 이러한 정신적 세계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일 것이다.

6월에 깊은 산에서 순수한 흰색과 은은한 향기로 피어나는 함박꽃나무 의 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 꽃을 “천녀화(天女花)”라 부르며 사랑하였던 우리 선조들의 정신적 세계를 공감할 수 있다

 

1980년 1월 북한 천연기념물 제11호(평양직할시 대성구역 대성동 중앙식물원에 있는 함박꽃나무)
로 지정되었다. 북한에서는 대성산 목란이라고 하며

1991년 이 나무꽃을 공식국화로 지정했으며, 이 꽃이 북한의 국화이라고 한다.

 

-다음에서-

 


물가에아이 18-05-27 09:01
 
허수님~
귀한 함박꽃 담아오셨네요~
천녀화라는 이름을 얻을 만큼 단아하고 기백이 넘치는 꽃입니다
그리고 예~~~
다음에서 퍼온 글 아래 솜씨 좋으신 허수님 글도 몇자 적어주이소~!!
혹시 서운암으로 가셧는지~
안 가셨으면 오늘도 행사가 있으니 강추 합니다 ^^*
     
Heosu 18-05-30 10:06
 
물가에아이님,
솔직히 말하면 함박꽃나무를 처음 봤습니다...
어찌나 앙증스럽고 예쁜지 정말 코박고 바라봤답니다..
서운암 작약을 만나러 갈려고 했지만 스케줄이 어긋나는 바람에
올핸 포기하기로 했습니다..서운암 주변도 에전같이 않아서
야생화 동산도 거의 사라지고 없고 작약밭도 갈수록 줄어들어
꼭 가야할 의미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산그리고江 18-05-28 14:35
 
꽃술이 아주 야무지게 보입니다
은은한 향기가 궁금합니다
천녀화라고 불러줄만한 꽃입니다
     
Heosu 18-05-30 10:08
 
산그리고江님,
예...정말 예뻤습니다..
순백의 색깔도 시선을 붙들기 충분하였고요...
향기도 참 달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빕니다..
사노라면. 18-05-28 16:08
 
사군자를 사랑하셨든 선비님들이 생각납니다
하얗고 다부지게 생긴꽃이네요
     
Heosu 18-05-30 10:10
 
사노라면님,
그렇습니다...단단하고 부드럽고 고은 자태였습니다...
꽃이란 모두가 아름답고 예쁘고 곱지요..그러나 처음 만나는 기분은
조금은 더 마음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오호여우 18-05-28 20:34
 
이꽃을 보면서
치자향이 떠올려집니다~
참 이쁜 아입니다
     
Heosu 18-05-30 10:12
 
오호여우님,
꽃치자 모습도 있고, 목련의 느낌도 있고,
아무턴 생각지도 못한 꽃을 만나서 참 설레임이었습니다..

즐거움과 행복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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