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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4 13:12
 글쓴이 : 물가에아이
조회 : 448  










능소화 / 포토 글 이정아

잎사귀 뒤로 숨은 듯 피는 꽃

임 발자욱 소리 기다리다

커다란 나팔이 되어 버린 귀


기다리다 지친
한숨 같은 꽃송이가

갸느린 바람에도 마구 흔들리고

담벼락을 억척스레  기어 올라

담 넘어 까지 고개를 내밀고

기약 없는 그님 기다림이....


늘어진 능소화 가지 한 줄기가
가끔 아주 가끔씩

이내 가슴으로 다가 와서는

그립다고 그립다고 전해 달란다


기다림에 지쳐 피고 지는 담장에는
헝클어지는 웃음소리

서럽게 하늘가에 맴돌고

사연 아는 진사는 가슴으로 운다


물가에아이 18-06-24 13:13
 
맨 아래 사진은 작년 사진 입니다~!

골목에 그늘이 지는 시간을 피하려고 새벽 4시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
일찍 나섰다가 오니 이렇게 사진 편집하여 올릴 여유가 있네요~!
신호등 18-06-25 17:06
 
멋지시네요
전국 좋은곳은 다 섭렵하시고 계시네요~~~
     
물가에아이 18-06-28 16:59
 
신호등님~
이곳도 찿기 쉬워예~
대구에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시어요~
남평문씨 세거지 네비 치면 바로 앞에 간답니다~!!
노트24 18-06-25 22:48
 
나팔이 되어 버린 능소화

능소화꽃으로 한 편의 시를 지으셨네요^^

가까이 다가가도
풍경으로 담아 봐도
어려운 능소화꽃

옛날엔 양반집에서만 심을 수 있는 기품 있는 꽃이라 해서 양반화라고도 한다<펌>

멋진 작품입니다
     
물가에아이 18-06-28 17:01
 
노트24님~
반가워예~
잘 지내시지예~
조금 더 있다 갔어면 좋을뻔 했습니다
해마다 가도 마음에 쏙들게 담아지지 않는곳입니다
이렇게 소식 전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건강 하시고예~
늘 행복하이소~!
에움길 18-06-26 09:30
 
능소화가 핀 토담길 풍경이 정겹고 예쁩니다!
저도 능소화 찍어 봐야겠네요!
능소화의 사연이 슬프던데요!
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 18-06-28 17:02
 
에움길님~!
구중궁궐에 하룻밤 임금님 사랑으로 유배지가 되어 버린 어린 궁년의 기다림이라고 들었어요~
우리나라 꽃들은 전설이 대부분 슬픈것 같아요~
그중에 능소화 전설이 제일 그럴듯 해요...ㅎ
늘 건강 하신 여름날 되시길요~!
jehee 18-06-26 14:24
 
능소화 담아 오셨네요 곱습니다 고아요
음원도 딱 맞아 보기도 듣기도 좋고요 ㅎ
오늘새벽부터 장맛비 내려 우짭니까 .. 난 올핸 패스하려고 합니다 
물가님 덕분에 편히 앉아 잘 감상 하고요 ㅎ
오늘도 멋진행보 되세요
     
물가에아이 18-06-28 17:05
 
재희님~
혹시나 오시려나 능소화만큼 기다렸지예~
여기서 4시30분에 출발했는데
같이 간 사람 그리 탐탁해 하지 않아서 속 상했답니다
서로 보는 시선이 다르니 할수없지만요~!
오늘 하루종일 비내리고 어제도...
비가 내리니 속이 뻥 씻기는듯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는 여름날 되시어요~
사노라면. 18-06-28 13:59
 
올해도 어김없이 기다림의꽃 능소화가 피었네요
올해는 어떤가 궁금도 하겠어요
슬픈 이야기가 녹아 있는 능소화 사랑입니다
물가에아이 18-06-28 17:06
 
사노라면님~
능소화는 기다리다 지친 꽃이라고 하지예~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애타지 않아도 제 철에 찿아오는 꽃들이 있어 행복하지예~
꽃 전설을 좋아하시니 잘 아실것 같아요~
늘 건강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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