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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6 17:58
 글쓴이 : 물가에아이
조회 : 205  








뜨거운 날들 /물가에아이

 

연일 뜨거운 기운에 몸이 녹아내리는 듯

자고 일어나면 조금 다른 소식이 있거니  했지만

도무지 식을 줄 모르는 열기 그리고 열기...


시꺼먼 재만 남기고 다 태울것 같은 뜨거움이 이제

조금씩 고개를 숙이고 서쪽으로 물러나는 시간

창밖의 뜨거움이  조금은 식어 가는듯 하지만


밤으로 가는 시간

다시 축축한 뜨거움의 바람이 밀고 올테지

재앙을 만든 인간들이

그 혼란의 시간에 허덕이고

낮이고 밤이고 뜨겁다

 

 


물가에아이 18-07-26 18:09
 
이제 蓮도 떠날 차비를 하는듯 합니다
너무나 뜨거운 날씨에...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떠나는듯 하여 마음이 아릿합니다
jehee 18-07-26 20:43
 
연꽃은 여름이 무르익는 날 무지 더워야 이삐긴 한데요
우짜든 악소리 나게 진짜 넘 덥습니다 ㅎ
밤은 열대야에 잠 못 이루니 삼라만상이 모두 고역이네요..
그래도 이른새벽으론 출사 댕길만 합니다
이 여름안에서 날마다 멋진 행보 되세요
물가에아이 18-07-27 13:13
 
재희님~
연꽃이 덜 고와도 쪼맨 덜 더웠으면 좋겠어예~
새벽 4시에 나서도 주차장에 벌써 차들로 가득하더군요
도착이 5시도 미처 못되었는데...
생명이 붙어있는건 다 고역입니다
심지어 과일도 햇빛에 화상을 입어 그곳만 빨갛게 데였더라구요~
여름 갈때까지 출사 안간다고 했는데 가자는 손짓은 뿌리치지 못하고 나서고 마는것도 病인양 합니다~!
건강 하신 여름 되시길요~!
Heosu 18-07-27 20:51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방콕보단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걸음에도 땀이 비오듯이 흐를는 제 체력이지만 집 밖으로 나오면
기분은 참 좋아지더라고요..물론 더위와 싸우려면 난감할때도 있고요..
아직 연밭은 시즌이죠...연꽃도 더위를 먹어 아슬아슬 경계를 넘나들지만 말입니다...
건강만 잘 챙기시면서 출사하시면 더할나위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물가에아이 18-07-31 06:56
 
허수님~
맞아예~  집안에서 뒹굴거리는것 보다는 일단 나서는것도 좋을것 같아예
어제는 다리 뭉쳐 너무 아파서 표충사라도 다녀오자 하고
오른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다리운동을...ㅎ
연밭 한군데 더 가고 싶은데( 망서리고 있습니다
남미륵사는 얼마나 멀까 하고 곰곰 생각중입니다
오늘도 시원하시게 하루 잘 지내시길요~
산그리고江 18-07-28 00:32
 
떨어진 연잎이 아쉬웁지만 멋스럽습니다
더운여름을 빛내는 연꽃 탑과 잘 어울립니다
고생 하셨 습니다
     
물가에아이 18-07-31 06:58
 
산그리고江님
연지에 가면 화사하게 고운곷도 좋지만
다 피었다 멀어져 가는 꽃잎이 더 마음이 가더군요~
사람도 이 꽃잎처럼 곱게 가기를 바래봅니다^^*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길요~
초록별ys 18-07-28 14:28
 
탑과 연
왠지
멋진 시가 하나 터질것 같네요
즐감합니다.
물가에아이 18-07-31 06:59
 
초록별님~
이날 아침 습도가 최고였어요
얼마나 더운지 저절로 덥다는 내용의 글을 쓰고 말았어요..ㅋㅋㅋ
더운날 아가 돌보시느라 고생이겠어요~
건강 잘 챙기시길요~!
사노라면. 18-07-31 11:20
 
정말 멋진 사진이네요
엽서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연은 다른것 들과도 잘 어울리지만 불교적인 사물과 제일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연밭에 나서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사진으로 달랩니다
신호등 18-07-31 16:50
 
연꽃과 탑의 조화

참 멋드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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