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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물가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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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1 09:39
 글쓴이 : 물가에아이
조회 : 283  




꽃비가 내린 날/물가에 아이

 

 

날이 밝아도

해가 숨어버린 어두운 숲길

계곡의 물소리

반갑다 인사 없이

고요히 침묵 수행 중이고


연일 눅눅함에 지배당한 날씨

약한 이슬비에 

청량감이 도는 숲속

조심조심 옮기는 발밑에

하얗게 반짝이는 작은 속삭임


태양에 바짝 튀겨진 꽃잎

꽃 팝콘이 되어 길 위에

꽃비로 함께 내려


조심조심 엎드려

렌즈속에 쓸어 담으니

날듯 말듯 꽃비 향기가 가득...






 

 



물가에아이 18-08-01 09:42
 
밀양 출장 가는 친구차에 얹히어 새벽길 표충사에...
도착하니 난데 없이 비가 내린다 다행히 차에 구비된 우산까지 빌려쓰고
절 마당에 도착하여 계단을 오르니 슬그머니 비가 꼬리를 감추고..
사진 담기 어려워도 내린 비 더 내려주었으면 ...

8월의 첫날 입니다
언제 물러가나 기다리는 여름도 얼마 있으면 아쉬움속에 떠나겠지요~
건강 챙기시며 아름다운 가을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견뎌내시길요~
산그리고江 18-08-03 05:09
 
하얀 목화꽃이 핀것같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시선이 건진 작품입니다
계곡 물이 많은 곳인데 가물기는 많이 가문가 봅니다
     
물가에아이 18-08-09 13:19
 
산그리고江 님
목화꽃은 하얗다는 기억밖에 없어요
이른아침 숲속에서 만난 꽃 비 참 아름다웠습니다
계곡은 완전 휴업이였구요..
가을을 기다립니다 건강 하시어요~
bardli 18-08-03 10:45
 
멋집니다
이른 아침 부지런히 움직였기에 ---
반짝 반짝 길 위에 뜨있는 것 같습니다
     
물가에아이 18-08-09 13:20
 
운전이 안되니 늘 신세를 집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새벽같이 갈 일이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정말 고운 모습이였습니다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길예~!
사노라면. 18-08-03 10:51
 
밟고 지나기가 안스러웠겠네요
멋져요..
     
물가에아이 18-08-09 13:21
 
한쪽으로 비켜 걸었어요~
그러나 무심하게 걸어오는 사람들은 못 보고 걷기도 하겠지예~
늘 좋은날 되시길요~
Heosu 18-08-04 22:59
 
솔직히 저도 표충사를 자주 가는 편인데요...
사찰규모에 비해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제는 표충사보다 위양지나 연꽃마을 그리고 맛나는 무안의 돼지국밥 쪽으로
많이 갑니다...사과철엔 얼음골사과를 구입하러 가기도 하고요..
봄이 아닌 계절에 꽃비를 볼수있음도 행운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가에아이 18-08-09 13:23
 
허수님~
우리나라는 많은곳에서 입장료를 받습니다
그래서 물가에는 절에는 돈이 귀해야 된다고 볼멘 소리를 하지예
왜냐면 돈이 들어오니 자꾸 건물을 들이고...자연파괴를 많이 하는듯 해요
물론 오래된 문화재 보수는 기본이지만예~
오후 시간도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어요~
마음자리 18-08-05 00:30
 
우와~!!
지나가기에 미안스러워
강한 바람이라도 불어오기를 마냥 기다릴 것 같습니다.
     
물가에아이 18-08-09 13:23
 
마음자리님~
역시 詩人이시네요~
참 아름답고 행복한 새벽이였습니다 ^^*
늘 건강 하시길요~
신호등 18-08-09 12:08
 
한여름 한자락의 소나기와 우박이 내린듯한 느낌입니다.

시원함이 한줄기 몰려오내요~
물가에아이 18-08-09 13:24
 
신호등님~
여기까지 다녀가셨네요
고맙습니다
안부놓아주시고 아는체 해 주셔서
늘 좋은날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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