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추천글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등)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삼가해 주세요

 이용자에 대한 소스제공을 위해 게시물 등록시 가급적 소스보기 박스란에 체크 해 주세요^^ 

 
작성일 : 17-11-12 00:47
 글쓴이 : 김현
조회 : 157  

   

 

♧ 늦가을의 산책 ♧
(신은 내 안에 살고,내 안에서 죽고 내 가슴속에서 괴로워한다)
  
 

가을비가 회색 숲에 흩뿌리고,
아침바람에 골짜기는 추워 떨고 있다.

밤나무에서 밤이 툭툭 떨어져
입을 벌리고 촉촉히 젖어
갈색을 띄고 웃는다.

내 인생에도 가을이 찾아와
바람은 찢어져 나간 나뭇잎을 딩굴게 하고
가지마다 흔들어 댄다
열매는 어디에 있나?

나는 사랑을 꽃피웠으나 그 열매는 괴로움이었다.
나는 믿음을 꽃피웠으나 그 열매는 미움이었다.
바람은 나의 앙상한 가지를 쥐어 뜯는다.

나는 바람을 비웃고
폭풍을 견디어 본다.
나에게 있어서 열매란 무엇인가?

목표란 무엇이란 말인가!
피어나려 했었고,그것이 나의 목표다.
그런데 나는 시들어 가고,
시드는 것이 목표이며,그 외 아무 것도 아니다.

마음에 간직하는 목표는
순간적인 것이다.
신은 내 안에 살고,내 안에서 죽고
내 가슴속에서 괴로워한다.
제대로 가는 길이든 헤매는 길이든,

만발한 꽃이든 열매이든
모든 것은 하나이고,
모든 것은 이름에 불과하다.

아침바람에 골짜기가 떨고 있다.
밤나무에서 밤이 떨어져,
힘있게 환하게 웃는다.나도 함께 웃는다.
- 헤르만 햇세 -
<html 제작 김현피터>

가을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Whispering Hope(희망의속삭임)/Anne Murray ♬

Soft as the voice of an angel
Breathing a lesson unheard
Hope with a gentle persuasion
Whispers her comforting word
Wait till the darkness is over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추천>주옥같은시어모음 김용호 11-11 973
공지 <추천>미움 없는 마음으로 (1) 김용호 11-05 1201
공지 <추천>남겨 둘 줄 아는 사람 (1) 竹 岩 11-04 1109
공지 <추천>세브란스 병원에 걸려있는 기도문 (1) 김현 11-02 1191
공지 <추천>곁에 있을 때의 소중함 (4) 리앙~♡ 10-31 1247
4793 우리에게는 홀로서기라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1) 김현 00:34 61
4792 찐빵장수 부부의 감동적인 이야기 (1) 김현 00:22 50
4791 당신을 만나면 행복합니다 竹 岩 00:08 50
4790 누구나 행복한 삶으로 역전할 수 있다 (3) 리앙~♡ 11-24 134
4789 마음으로 바라보는 世上 (1) 竹 岩 11-24 96
4788 한 장의 뒹구는 나뭇잎에도 속내 깊은 이야기가 (2) 김현 11-24 92
4787 아기분윳값 하라는 시아버지 유언장... 김현 11-24 62
4786 따스한 가슴 내어 줘서 고마워요 (1) 김용호 11-23 138
4785 첫눈 엽서 (3) 김현 11-23 160
4784 나쁜 것은 짧게 좋은 것은 길게 (1) 김현 11-23 116
4783 사랑으로 만나는 공간 (1) 竹 岩 11-23 83
4782 참으로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6) 리앙~♡ 11-22 152
4781 얼마나 멋진 인생입니까 (1) 김용호 11-22 154
4780 꽃은 훈풍으로 피지만 열매는 고통과 인내로 맺힌다 (1) 김현 11-22 123
4779 국밥 1인분에 담긴 2인분 사랑 [감동 (1) 김현 11-22 85
4778 내 삶에 휴식을 주는 이야기 (1) 竹 岩 11-22 122
4777 마음 사용 설명서 (1) 김용호 11-21 150
4776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 길을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는 여행이다 (3) 김현 11-21 113
4775 어느 간호사의 눈물의 고백.. (1) 김현 11-21 102
4774 참 좋은 삶의 인연 (1) 竹 岩 11-21 136
4773 삶의 향기가 살아있다는 것은 (2) 김용호 11-20 158
4772 11월의 나무 위에 연처럼 걸려 있는 남은 이야기 하나 (2) 김현 11-20 144
4771 아무도 미워하지 맙시다 (1) 김현 11-20 131
4770 이런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竹 岩 11-20 124
4769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1) 김현 11-19 202
4768 오늘 이 말은 꼭 해 주세요 (1) 김현 11-19 134
4767 아름다운 마음가짐 (1) 竹 岩 11-19 120
4766 이렇게 살다 보면 편안하겠죠 (2) 리앙~♡ 11-18 162
4765 아버님 제사상 위의 곰보빵 / 감동 글 (2) 김현 11-18 120
4764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 가게 되는 날이 오고 (1) 김현 11-18 112
4763 소중한 사랑과 우정 竹 岩 11-18 131
4762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1) 김용호 11-18 143
4761 행복에 취해 있을 때 느끼지 못하던 것들 (2) 김현 11-17 176
4760 영원히 좋은 인연도 없고 영원히 나쁜 인연도 없다 김현 11-17 136
4759 세상 살면서 이렇게 살아야지 (1) 김용호 11-17 178
4758 같이 있고싶은 당신에게 (1) 竹 岩 11-17 117
4757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친구 (2) 김용호 11-16 166
4756 마음에 없는 말로 상처 주지 말고 작은 실수에 토라지지 말고 (1) 김현 11-16 147
4755 살면서 만나는 진짜 인연 (2) 김현 11-16 158
4754 내 안의 보물을 발견하는 법 (1) 竹 岩 11-16 110
4753 가슴에 남는 느낌 하나 (1) 김용호 11-15 166
4752 계절이 지날 때마다 (1) 김현 11-15 198
4751 가까운 사이일수록 지켜야 할 것 (2) 김현 11-15 159
4750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 (2) 竹 岩 11-15 148
4749 내일이 있다는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8) 리앙~♡ 11-15 186
4748 어떤 일에서든 진실하라 (2) 竹 岩 11-14 180
4747 우린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2) 김용호 11-14 245
4746 늘 수고로움에 언제나 아무 말 없이 가족을 위해 일하는 남편 (1) 김현 11-14 120
4745 사람이 웃고 있을 때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2) 김현 11-14 136
4744 가을은 사랑의 집입니다 (2) 김용호 11-13 257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