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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6 01:16
 글쓴이 : 竹 岩
조회 : 154  





















    ♧꾸미지 않는 소박한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높이지 않고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옮긴이:竹 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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