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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5 19:18
 글쓴이 : 찬란한빛e
조회 : 1351  

얼어붙은 옥류폭포.. 소요산 자재암에 들어서면 나한전 옆 우측 마당 아래로 깊숙이 떨어지는 옥류폭포(10m)는 여름철 우기엔 특히 많은 양의 폭포수로 인해 물안개까지 피어 오르며 자재암의 운치를 한껏 더한다고 한다. 2010.12.27.월요일 오후 눈발까지 날리던 날 소요산을 찾았다. 인터넷검색으로 알아 본 소요산 소요산(消遙山)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1 높이는 587m이고, 주봉(主峰)은 의상대(義湘臺)이다. 서울특별시에서 북쪽으로 44km, 동두천 시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5km 지점에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워서 경기의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한다. 645년 신라의 원효대사(元曉大師)가 개산(開山)하여 자재암(自在庵)을 세운 이후, 974년(고려 광종 25)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중대암(中臺庵)소운암(小雲庵) 소요암(逍遙岩)영원사(靈源寺) 등의 사찰과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19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자재암은 봉선사(奉先寺)의 말사(末寺)로서, 원효대사가 수행 도중 관세음보살과 친견하고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고 하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소요산에는 청량폭포(淸凉瀑布)와 원효폭포가 있는데, 이 지대를 하백운대(下白雲臺, 500m)라고 한다. 그 오른쪽에 원효대(元曉臺)가 솟아 있고 원효대사가 수도한 곳이라고 전하는 옥로봉(玉露峰)을 넘어 북동쪽으로 나한대(羅漢臺, 510m)의상대비룡폭포가 나온다. 또 원효대에서 약 30m쯤 되는 절벽 위를 상(上)백운대라고 하며, 그 밑으로 선녀탕(仙女湯)을 볼 수 있다. 자연석굴인 나한전과 산중턱의 금송굴도 유명하다. 산 입구에는 구한말에 독립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홍덕문의 추모비가 있다. 소요산 등산로 관리사무소 매표소ㅁ일주문~백운암~자재암~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칼바위 ~나한대~의상대~공주봉~구절터~일주문~관리사무소(8.2㎞, 4시간) 두산백과에서.. 평일이어선가 보다 소요산 입구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한적하기만 했다. 말라 비틀린 나뭇잎들이지만 더러는 나무에 매달려 있어 한겨울의 썰렁함은 좀 막아주는 듯은 했다. 쌓이지 않는 눈이 하늘가를 난무하며 흩날린다. 싸아한 맑은 공기를 코로 들이 마시니 겨울산의 신선함이 폐부에 와 닿아 호흡하기도 좋았다. 떠날때 눈발이 좀 날려 머뭇대다 왔는데 오랫만에 산을 찾으니 심신이 신선해 옴을 느끼면서 참 잘 왔다고 생각되었다. 점심은 굶고 와서 소요산 맛거리에서 점심부터 챙긴다. 식당거리가 한산하다. 어디가 좋을까 찾던 중 굴뚝에 연기가 솟아 오르는 크고 운치있는 산아래 쉼터를 노크한다. 문을 여니 온기가 사람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방에도 여러분 한팀이 환담을 나누며 즐겁게 식사중이었고 입구 식탁에도 두팀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찌게로 맛있게 식사중이었다. 실내가 잘 꾸며져 있어 그 멋진 볼거리에 눈이 즐거워 디카에 이것저것 주워 담기 바빴다. 따뜻한 난로 두개가 들어 오는 손님을 따뜻이 반긴다. 도자기에 쓰여진 시편을 읽어보는 동안 주문한 식사가 나온다. 속도 채웠겠다 든든한 몸으로 소요산 자재암을 향한다. 공중에서 하얀 눈발이 조금씩 흩날리며 내려오기 시작이다. 주차장 옆 산언덕에 자리한 홍덕문 추모비부터 관람이다. 안내판 글씨가 작아 옮긴 글이다. 홍덕문은 구한말의 지사로 본관은 남양이다. 일명 만세 대장으로 불리는 홍덕문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이해 음력 2월25일 장날 정오에 1천여명의 군중을 인솔하여 선두에 서서 만세를 불렀다. 일본 헌병에 체포되어 갖은 고문을 당했으나 굴하지 않았다. 형기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 왔으나 형독으로 인하여 수년후 지금의 결산동에서 타계하셨다. 그후 1975년 당시 동두천 노인회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추모회(위원장 김석경)를 결성 시민들의 성금으로 높이 200cm, 폭 80cm의 추모비를 이곳에 세웠다. 그후 1991년 6월1일 홍덕문 선생의 고귀한 순국이념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김석경 옹께서 기탁한 성금과 애향 동지회 주관으로 이곳에 추모비각(높이:5.7m, 폭:3.4m)을 건립하였다. 산림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주차장 바로 옆이다. 오늘 산행은 소요산 등반이 아닌 자재암까지의 산행이다. 건강오행로 길로 한참을 걷는다. 동양의 음양오행을 응용한 건강오행로(健康五行路)는 소요산을 방문하는 모든이의 건강을 기원하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쾌적한 관광명소이다. 폭신한 오행로 따라 걷다가 뒤돌아 포즈.. 한창때의 가을 단풍절정을 말라 비틀린 잎에서 읽는다. 아취로 들면 숙박시설인 모텔이 있고 산행은 좌측길이다. 여기서 잠시 등산길 4코스를 살펴 본다. 이곳에서 자재암 일주문까지는 1.7km..무리없는 평탄한 길이다. 넓은 계곡을 끼고 걷는 산행길이다. 며칠전의 한파로 흐르던 계곡물이 새하얗게 두텁게도 얼어 있었다. 다행히 날씨가 풀려 쾌적한 기분으로 오르긴 하지만.. 한창땐 콸콸흐르는 물소리를 자연음향으로 즐거운 산행길이 되었을 것 같았다. 날리던 눈발이 산길에도 내려 앉기 시작이다. 겨울산의 정취에도 빠져 본다. 일주문까지 닿으니 마지막 휴게소란 간판이 눈에 띈다. 이용할 일이 없어 그냥 지나친다. 소요산 자재암이란 현판이 걸린 일주문이다.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으로 목도 축이고.. 다리 건너면 자재암으로 오르는길..우린 좌측에 위치한 원효폭포로 이동이다. 얼어붙은 원효폭포에서 원효폭포 소요산 일주문 위에 높이가 약 10m되는 원효폭포가 우렁차게 낙하하여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원효대사가 도를 깨쳤다는 원효대는 전망이 좋은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우측 토굴엔 불상을 모셨고 좌측에 양쪽 얼어붙은 사이로 물이 쫄쫄 내리는 원효 폭포이다. 우측 토굴에 모신 불상이다. 폭포구경을 마치고 다리건너 자재암으로 이동이다. 겨울산 푸른 소나무를 만나니 고딩시절 옛시조가 떠 올라 암송하며 쉬어 간다. 이 몸이 죽어가셔 무어시 될고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 장송 되야 이셔 백설이 만건곤할졔 독야청청하리라 해설하면 이 몸이 죽어서는 무엇이 될 것인가 하면, 저 신선이 살고 있다는 봉래산 가장 높은 봉우리에 싱싱하게 자라난 큰 소나무가 되었다가, 흰 눈이 온 누리를 덮어서 만물이 죽거나 기동을 못할 적에라도 나만은 푸르디푸른 빛을 보여 주리라. 사육신 성삼문의 시조로 절개를 지키며 살려는 자신의 모습을 나타낸 시조이다. 소요산 원효바위에서 포즈들을 취한다. 날이 저물면 산길을 밝혀줄 황색등 자재암으로 가는길에 만나는 이 현대식 멋진 건물은 WC 다. 자재암을 내려다 본다. 이 돌계단 길은 가파른 등산길로 오르는 등산로다. 쳐다만 본다. 나한전 옆 약수터 긴 나무 의자엔 눈이 저 먼저 내려 앉았다. 하산길에 만난 어느집의 연탄과 연탄재... 예전 난방과 취사 두 목적으로 이용했던 땔감을 만나니 향수에 잠기게 된다. 마당 매점에서 만난 "처음처럼" 바싹 마른나뭇잎에 바람이 한번 스치면 모두가 우수수 떨어질 것만 같이 매달려 있다. 앞사람의 걸음걸이가 혹여 미끌어 질까 매우 조심스런 자세다. 저 아래를 향해 걸어 내려간다. 밤에 불 밝혀 줄 쌍등도 겨울산속에서 고요히 겨울밤을 기다리고 있다. 하산하는 길에도 눈이 하늘을 난무하며 날리면서 내린다. 나무위 새 둥지도 만나고.. 가까이.. 눈이 하얗게 대지를 덮었다. 눈이 제법 내린다. 시야가 어둡다. 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주차장 건너로 오르면 된다. 겨울산 산책을 마치고 홈으로...소요산이여! 안녕! 소요산은 소시적에 한번 가본적 있곤 이번이 처음이다. 관광단지로 개발되어 둘러보며 휴식 취하며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으로 변모 되어 있었다. 자재암까진 가족, 연인, 친구끼리 별 무리없이 즐겁게 다녀 올 수 있는 참 좋은 관광지이다. 날리는 눈발을 맞으며 소요산의 신선한 겨울공기를 원없이 마시고 왔다. 소요산 가는 길 대중교통 1호선 전철이용 소요산역에서 하차 버스이용은 서울수유리에서 좌석버스 136번, 완행버스36번 이용 상봉터미널에서 좌석버스 139번, 완행버스39번 이용 승용차이용은 동부간선도로→3번 국도로 의정부→동두천→소요산→초성리 →한탄강 오른쪽 구다리로 강을 건너 유원지로 진입한다.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사진편집및제작찬란한 빛


함동진 16-12-27 07:15
 
얼어붙은 소요산계곡 미끄러져 내려오는 기분입니다.
     
찬란한빛e 16-12-27 17:49
 
겨울사진을 보시며 미끄러지는 기분만 살짝 내시고요.
절때 미끄러지는 일은 없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십시오.
겨울동안 눈 올 듯한 흐린날엔 긴 고무줄을 소지하곤 눈이 오면
구두위로 검은 긴 고무줄을 칭칭 감고 다니시면
'꽈다앙~' 하고 미끄러 넘어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반갑게 뵙습니다.
올 한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함동진시인님!
안박사 16-12-29 02:55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김영희"作家님! 오랫晩의 人事드림에~罪悚`하오며..
  如全히 많은 活動을 하시는,"찬란한빛"任에게 Whitting을..
 "消遙山"풍경이,아름답습니다!"요석공주"와 "원효대사" 事然도..
 "丙申年"이,져물어`가고~"丁酉年"이,사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如..
 "병신년"마무리,곱게하시고.. 새해 福많이 받으시고,健康+幸福하세要!^*^
     
찬란한빛e 16-12-29 05:56
 
아침에 일어나 창문 열어보니 도로에 눈이 하얗게 쌓였네요.
아직 여명이 밝아오기전 어둠속에서 하얀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짐에
동화의 나라에 닿은 듯 새롭게 하루가 시작되는 이른 새벽에 뵙는 하얀나라 왕자님이십니다.
밤새 내내 저 위 눈발 날리듯 온 세상에 저렇게 눈이 내려 쌓였겠지요.
오랫만에 반갑게 뵈며 두신 정에 감사인사드립니다.
정유년 내년에도 고운정으로 뵙기를 희망하며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순조롭고 가내 모두 무탈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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