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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2 19:27
 글쓴이 : 찬란한빛e
조회 : 879  

'안개 속으로' eclin作 

천리포수목원의 여름
2017년 7월16일 일요일

천안리조트에서 여름을 식히며 쉬기로 한 4일간의 나들이길이었다.
첫날 홈을 떠나면서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을 
둘러보고 천안 리조트에 들기로 했다.

옛적 20대부터 여름이면 만리포를 찾아 해수욕을 즐기면서 천리포를 알게 되었다.
지금 수목원자리는 당시엔 천리포바닷가 옆으로 울타리가 길게 쳐져 있었을 뿐 
한적한 곳이었다. 
당시엔 참 궁금했던 곳이다. 주인이 누구일까 하면서...
그 해답을 이제서야 이곳을 찾아 오면서 알게 되었다.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안개낀 천리포 '낭새섬'

천리포수목원은 
푸른 눈의 이방인 故민병갈 설립자(Carl Ferris Miller, 1921~ 2002)의 평생 역작으로 
서해안의 태안반도 만리포 해변 옆 천리포라 불리는 해변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 사립수목원이자 세계적인 수목원이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만리포해수욕장 바로 옆 천리포 해변마을에 위치한다.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태안반도의 끝자락인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이 곳은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故 민병갈 (미국명: Carl Ferris Miller)설립자가
40여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이다. 
1962년 부지를 매입하고 1970년부터 본격적인 나무심기를 시작한 수목원은 교육 및 
종다양성 확보와 보전을 목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 후원회원 등 제한적으로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가 2009년에 일부지역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전체 면적이 17만평에 이르는 수목원은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5속을 중심으로 13,200여 품종의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물자원이 식재되어 있다. 
故 민병갈 설립자는 식물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 사람도 아니고 또한 외국인이지만 
평생 동안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 민둥산의 박토를 일궈 지금의 수목원을 만들었다. 

그러한 숭고한 정신과 철학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산림분야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었다. 
*출처:다음백과


매표소입구에 드니 작은 연못이 꾸며져 있었다.
여름 우중에 찾아 온 천리포수목원은 
빗물에 젖은 나뭇잎들이 더 싱싱하고 푸르게 자라나 짙은 녹음으로 
바라보는 시선까지도 푸르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입구 작은 연못에 피어있는 앙증맞은 노란 작은꽃들이 우릴 반긴다.


작은 연못에서 피어 난 연꽃의 요염한 자태에 홀려서 정신까지 혼미해졌다.


튼실하게 잘 자란 해바라기를 오랫만에 여기서 만난다.


특별할인대상자
경로 57년생 이전/ 장애복지카드/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수급자/ 태안,소원주민
'할인을 원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제시해주십시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천리포수목원으로 입장해서 입구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니 '우와~' 
자연그대로의 아름답고 고향같은 아늑함이 느껴진 수목원이었다.
기대이상의 참 잘 가꾸어 놓은 아름다운 수목원이었다.

잘 왔다. 참 잘 왔어. 하면서 
연신 감탄으로 쭈욱 둘러보며 사진도 담으며 산책을 즐겼다. 
우리 산책하는 동안엔 장마비도 이슬비로 바뀌어 오락가락 잘 참아주어
쾌적한 산책을 한껏 즐길 수 있었다. 


남이섬수재원
남이섬수재 민병도선생
천리포임산 민병갈선생
천년수가꾸시는 형제로
나무심어녹심을나누시다


마리켄은행나무














민병갈기념관이 전면에 보인다.
우린 기념관 내부관람은 접고 둘레길만 즐기기로했다.
여기서 관람을 마치고 2시간30분 달려 천안상록리조트까지 먼길, 갈 길이 바쁘기에..










민병갈 기념관




























천리포수목원 설립자 민병갈 박사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독신으로 지내면서 수목원 조성에 평생을 바쳤다는 故 민병갈박사

1921년에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나 1945년에 한국에 와서 한국의 문화와 자연에 
심취하여 1962년부터 천리포 지역의 황폐한 땅에 식물을 심고 키우며, 정성을 쏟은 끝에 
천리포수목원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으로 키워냈다.

1979년에는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그가 보여준 식물사랑의 공로를 
인정하여 한서대학교는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산림청에서는 2005년 숲의 명예전당 에 헌액했다.


완도호랑가시
1978년 故 민병갈 원장은 완도 식물 답사여행에서 자연교잡된 호랑가시나무를 발견하였다.
국제규약에 따라 서식지와 발견자이름을 넣은 학명 'ilex x wandoensis C.F. Miller'를 
국제학회에 등록했고 국명을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명명하였다.














게스트하우스 '다정큼나무집'
일찍이 한옥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있던 민병갈 설립자는 수목원 조성 초기부터 
여러 채의 기와집들을 수목원 곳곳에 두었습니다. 
도시계획으로 헐릴 위기에 있는 집들이 안타까워 옮겨 오기도 하고 수목원 조성초기부터 
원래 있던 집터를 그대로 둔 것도 있고, 새로 짓기도 하였습니다.

설립자 숙소와 직원과 교육생들의 숙소로 이용하기 위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집들마다 가까이 살고 있는 나무의 이름을 붙여 친숙하면서도 정감이 갑니다. 
2002년 설립자가 돌아가시고, 2003년 수목원에 기숙사가 완공되면서 먼 곳에서 
수목원을 방문한 손님이나 후원회원들의 임시 숙소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2009년 밀러가든이 일반에 공개되면서 단순한 숙소의 개념을 넘어 교육프로그램과 
해설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관찰하고 산책하며, 명상의 시간을 갖는 등 한층 더 
깊이 있게 자연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제2의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가든스테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기와집이나 초가집, 양옥형태로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독채타입의 ‘가든하우스’와 
고급 유스호스텔 형식의 합리적이고 쾌적한 ‘에코힐링센터’ 입니다.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옮김
게스트하우스 이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http://www.chollipo.org/?menuKey=111 에서








천리포바닷가 데크길로 들어서면서 만난 풍경들




곰솔 산이로 보이는 낭새섬(닭섬)
낭새섬의 유래: 설립자의 어린시절 미국에서 살대 부친이 닭 관련 사업을 하였는데,
계속 실패하여 닭에 관한 안좋은 기억이 남아있어 섬의 절벽 낭떠러지에 직박구리가 
산다는 것에 착안하여 낭새섬으로 불렀다고 한다.


































천리포 바닷바람과 벤취그네
여기서 부부가 나란히 앉아 낮은 벤취그네를 즐겼다. 
바닷바람이 내게로 와서 시원하게 말을 건다.
'아구 시원해 죽겠어'라고 말을 건네니 
바닷바람이 신났는지 우릴 더 시원하게 해 주었다.
주택에 살면 이 같은 낮은 벤취그네를 시설해서 꼬불할미때까지도 즐기면 좋겠단 생각도 했다.
즐기면서 하는 홀로 운동도 될수 있으므로...






































완도호랑가시나무를 마지막으로 천리포수목원과 안녕!


천리포수목장을 나오면서 바로 이어지는 만리포해수욕장에 잠시 머문다.
만리포해수욕장은 수회 다녀간 곳이라 잠시만 둘러보고 통과다.
예전에 없던 시설물에 눈이 휘둥그레다. 










만리포의 갈매기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한다.
쉬어가는 갈매기들을 뒤로 하고 우린 천안으로 달린다.
네비를 보니 2시간30분 소요다.
오후 6시 前엔 예약된 숙소로 도착되겠지! 

둘쨋날 이야기는 아산 맹씨고택이야기이다.
전에 한번 왔던 곳이었는데 당시 고택이 공사중이어서 중요한 것을 못 봐 아쉬워
다시 찾게 되었는데 이 또한 아주 만족스러운 탐방이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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