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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2 20:19
 글쓴이 : 찬란한빛e
조회 : 416  

'공간' eclin作 

천안 홍대용과학관에서
2017년 7월18일 화요일



여름기행 세쨋날이다. 
전날 마지막 일정으로 숙소인 상록리조트에서 1km 거리에 위치한 홍대용과학관엘
갔으나 월요일 휴관일이라 관람을 못하고 돌아왔다. 한적한 외딴 곳에 위치해 있어 
개미새끼 한마리 없는 박물관 휴관일에  우리 두사람만이 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포토존에서 한껏 사진도 찍으며 아쉬운대로 적막함을 즐겼다. 
여기 그 포토존에서 즐긴 사진과 마당에 전시된 과학전시물도 오픈하며... 


































이것은 비의 양을 재는 측우기이다. 
비의 양을 재는 일은 추후 세금을 거두거나
환난(한발과 홍수 등)을 입은 후 보상문제를 다루는 중요한 기록의 자료가 되었다.

錦營 금영(충청감영이 있던 공주)
測雨器 측우기
高一尺五寸 높이1척5촌(약31.05cm)
徑七寸 지름7촌(약14.49cm)
道光丁酉製 도광(청나라 연호)정유년(1837)제작
重十一斤 무게11근(6.2kg)

이것은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조선시대 측우기인 금영측우기의 모형이다.
실제 금영측우기는 1915년 일본으로 가져갔던 것을 1971년 반환받아 현재는
기상청에서 원본을 보관하고 있다.


측우기와 선화당측우대(測雨器, 宣化堂測雨臺)
측우기(보물 제561호)는 조선시대 세종23년(1441)부터 조선말기까지 비의 양을
측정하는 기구이다. 세종대왕은 땅속에 스며든 빗물의 깊이를 자로 재어 강우량을 
측정하던 종래의 불완전한 방법을 철(鐵)로 주조(鑄造)한 원통형 측우기를 세계 최초로
발명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게 하였다. 대석(臺石)은 측우대(보물 제842호)를
본 떠 제작한 것이다.





















세쨋날인 이튿날은 낭군님의 서울볼일로 홀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그냥 하루 숙소에서 쉴까? 하다가 
"아 그렇지! "
전날 휴관일로 허탕쳤던 홍대용과학관에 오전에 홀로 다녀오면 되겠다 싶었다.
숙소 상록리조트 정문 옆 이어지는 길로 1km(약 15분) 평지 도보길이다.
마침 흐린날이라 땡볕의 고역은 없었으나 오가는 사람도 없는 더운 여름시골길을 
혼자 뚜벅걸음으로 걷기운동차 찾아 온 것이다.


"찰칵!" 반사경앞에서...
천안홍대용과학관 팻말이 반사경속에서 나와함께 했다.
두갈래길에서 왼쪽은 메인 차도이고 오른쪽길로 올라가면 과학관이 나온다.


반사경 속에서 날 쳐다보는 내모습..
클로즈업으로 큰 사진, 바라만 봐도 시원하다. 하하하




입구에 안내된 해설판들을 디카에 담는다.








홍대용과학관으로 올라와 시원한 상설전시실로 입장이다.


전시된 게시물들을 일일히 정독하며 찰칵!찰칵! 여기저기 손도 눈도 바쁘다.
시원한 공간에서 삼복 무더위 여름을 잊고 빠진 몰입의 재미가 또 날 기분업 시킨다.
건립된지가 오래되지 않아 내부환경과 시설물들이 청결해서 더욱 기분상승이었다.


홍대용, 
그분의 업적이 대단함을 과학관에 와서 세세히 알게 되었다.
알게 되는 그러한 기쁨으로 여기저기 발품으로 건강도 챙기며 신명나게 현장을 찾아 나선다.
여기 그 분에 대해서, 또 그 분의 업적들을 아래에 쭈욱 오픈이다.














‘자연과학자’ 홍대용
그는 준수한 외모에 거문고를 잘 탔던 걸로 알려져 있다. 풍류을 아는 선비였다. 
한번은 겨울 밤 거나하게 술에 취해 흥이 난 백탑파(북학파들이 지금 탑골공원 인근에 
많이 살아 붙여진 이름) 서생들이 눈 내린 수표교(서울 청계천)에 앉아 쏟아지는 달빛을 
받으며 거문고를 뜯고 생황·양금을 번갈아 연주하며 흥이 다하도록 놀았다는 기록이 있다.

그는 단순한 풍류객은 아니었다. 
29세 때 나주목사(정3품)로 부임한 아버지(홍 력)을 따라 나주에 머물면서 호남의 실학자 
나경적과 교유한다. 과학지식에 밝았던 그와 혼천의(천체 운행을 측정하는 관측 기구)
·자명종을 2년에 걸쳐 만들어 천안 장산리에 설치하고 농수각이라 불렀다.


































































































홍대용 선생 묘(洪大容 先生 墓)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산 462-22

조선후기 실학자이며 과학자인 홍대용(1731~1783)과 그의 부인 한산 이씨가
함께 묻힌 묘이다.
무덤은 원형이고, 무덤 앞에는 상석(床石)과 망주석(望柱石), 비석(碑石)이 서 있다.
비석을 세운 연대는 1857년(철종8년)이고, 글을 지은이는 김흥근(金興根)이다.

홍대용의 본관(本貫)은 남양(南陽)이며, 자(字)는 덕보(德保), 호(號)는 담헌(湛軒)이다.
1765년(영조11년)에 청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숙부 홍억(洪檍)을 수행하여 북경에 가서
청나라의 고증학과 서양문물을 접하여 실학과 과학사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홍대용릐 지식은 교우관계에 있던 박지원(朴趾源), 이덕무(李德懋), 박제가(朴帝家) 등에 
영향을 두어 "북학파(北學派)"를
형성하였다. 특히 천문학계 관심을 기울여 지구의 자전설을 주장하는 등
근대과학의 선구자이다. 저서에는 "담헌서(湛軒書)","담헌외서(湛軒外書)" 등이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담헌 홍대용의 묘.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는
조선 후기 북학파의 대표적인 학자로 손꼽히는 담헌 홍대용(洪大容)[1731~1783]의 고향이다. 
1783년 10월 23일 53세 되던 해에 세상을 뜨자 장례를 마친 후 12월에 현 위치에 묘를 
조성하였다. 부인 한산 이씨와 함께 조성된 묘이다.

홍대용의 고향 마을 언덕에서 장사를 지내는데, 홍대용의 죽음을 슬퍼하였던 연암 박지원은 
홍대용과 친분이 있던 중국의 손유의에게 부고를 전하며 ‘…… 덕보가 금년 10월 23일 유시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소에 별 탈이 없었는데 갑자기 중풍으로 말을 못하다가, 얼마 뒤에 곧 
이런 지경에 이르고 말았으니, 향년 53세입니다. …… 부디 바라옵건대, 이를 대신하시어 
오중(吳中)에 부고하여, 천하의 아는 이에게 그의 죽은 날을 알게 하여 죽은 이와 산 사람 사이에 
한이 없게 하소서.’라고 알렸다고 한다. 

또한 연암이 쓴 ‘홍덕보 묘지명’에는 ‘부인은 한산 이씨 홍중의 딸이고, 1남 3녀를 두었다. 
사위는 조우철, 민치겸, 유춘주이다. 그해 12월 8일에 청주 어느 좌향 언덕에 안장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장산리는 조선 시대 목천과 청주의 경계로 행정 구역이 청주에 속하기도 하였던 곳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청나라 문인 엄성(嚴誠)이 그린 홍대용(洪大容)

홍대용(1731~1783) 조선 후기의 문신, 실학자이자 과학사상가이다.
자는 덕보(德保), 호는 담헌(湛軒)이며 본관은 남양이다, 박지원, 박제가,
이덕무등과 북학파로 활동했으며, 1765년 35세때 숙부인 홍억(洪檍)이 서장관으로
북경에 갔을 때 자제군관으로 따라가 3개월간에 머물먼서 엄성, 반정균(潘庭筠),
육비(陸飛)등을 만나 담론하며 經義,性理,歷史,風俗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한편 천문학.지리학.역사 등에 관한 지식을 쌓고 서양문물을 배우고 돌아왔다.

특히 청나라 관상대를 여러 번 방문, 견학하여 천문지식을 습득하기도 하였다.
과거에 수차례 실패하고 蔭敍制에 의해 선공감 종9품으로 출발하여 태인현감, 영천군수을
역임하였다.

대표적으로 지구의 自轉說을 설파하였고 균전제와 부병제를 토대로 하는 경제 개혁을 주장,
과거제를 없애고 貢擧制에 의한 인재를 고루 등용하며,8세 이상의 모든 아동들은 차별없이
교육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저서로는 湛軒書 湛軒說叢 醫山問答(醫巫閭山에서 문답) 林下經綸 등이 있으며 
여러 가지 천문관측기구를 만들어 농수각(籠水閣)이라는 관측소에 보관하기까지 하였다.


천체이야기는 학창시절부터 필자에겐 취약했던 부분이었다.
우연찮게 홍대용과학관을 알게 되어 천체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어 이것은 행운이다 싶었다.

과학관에 전시된 그 많은자료들을 디카로 담아왔지만 지면상 일부만 올립니다.
자료를 보며 차근차근 공부하는 묘미로 삼복더위를 식히며 게시물에 정성들였습니다.
단순히 과학관 이야기이지만 공부하는 시간으로 쉬어가세요.

이후 4편도 기대하세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서길 113(장산리 646-9) 
전화번호 041-564-0113 
홈페이지 http://www.cheonan.go.kr/damheon.do 

<찾아오는 길>-홈페이지에서 옮김
*자가용
서울↔천안 : 경부고속도로→목천IC→동평교→운전교차로→창들교차로→과학관(1시간 30분)

*대중교통-병천(약 7분소요) 
570번 : 07:30분 13:40분 18:00분
520번 : 09:25분 13:30분 15:00분 19:50분
560번 : 10:05분 12:00분 16:20분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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