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임기정)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고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1-07 15:17
 글쓴이 : 童心初박찬일
조회 : 110  

시인가? 시가 아닌가?

          -죽이거나 살리거나 기다리거나

 

지금 쓴 내 글이 시인가? 시가 아닌가?

묻고 답 못할 때 이렇게 기준한다.

 

울지않는 새는 죽여라.

울지않는 새는 울게 하라. 

울지않는 새는 울 때까지 기다려라.

 

그 글 속에 울음이 있었던가?

노래하는 가락이 흘러 나오던가?

상관물을 통해 통상적 관념어들이 시인만의 시각으로 재해석되고 독자적 시세계(시적 세계관)이 정립되었던가?

저 짧은 완성된 글에 우리는 이것을 청자에게 주어야 한다.

 

+울지않는 새는 죽여라.

  -시가 아니라면 죽여라.

첫 글에 완성된 시는 1%도 안될거다. 초벌은 그래서 다 버린다 생각하고 단숨에 쓰고 고친다 생각하라는 것이다. 고작 내가 쓴 단어인데에 목숨 걸지 말라는 것이다. 200번 넘게 고쳐쓴 명시도 있다.

 

+울지않는 새는 울게 하라. 

 -울지 못한 새의 이유를 찾아라.

시적 상관물이 없는 경우 대다수 관념어를 풀어내기 어렵다. 분위기로 시를 느끼게 할 수 없다.

동음동의어든 오독이던 언어가 너무 척박하다, 시의 구조가 잘못되었거나 구성자체가 불합리하다.

설득할 문장구조를 갖지 못하였다.등등

 

타조가 날지 못하는 이유는 몸집에 비해 날개가 작기 때문이다. 비둘기의 비상은 한 순간 2톤의 힘이 필요하다.방목한 닭은 새처럼 난다.

시는 서정으로부터 출발하여, 조각물이나 수채화, 음악의 특성등을 담아, 언어의 집으로서 울림을 노래하는 공명통이 된다.글이 울지않는다면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울지 못한 이유를 찾아야한다.

*절대적으로 자기가 쓴 글을 자만하지 말고 되돌아 반성하는 길. 깊은 사유를 통해 시로 접근하는 지름길이다.

 

+울지않는 새는 울 때까지 기다려라.

 -숙성을 기다리며 나의 내면에 거울같은 눈이 생길 때까지 사유하라.

묵힐 수록 장 맛은 깊어진다.푸성귀의 맛을 느끼게 하려면 겉저리를 묻히지만 울림이 큰 시라면 깊은 사유는 필수다.사물을 보되 사물 속에서 사유의 추출하고 사유를 확장하여 이미지를 깍아내야 한다.

그려내야 한다.글 속에 이야기가 있다면 그리거나 깍는 일이 훨씬 쉬워진다.


그물독서와 주제독서를 활용하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던 책을 읽던 생각하던 사유를 넓힐 수 있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집중하라. 인터넷에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읽고 쓰고 학습하면 효과적이다. 매일 2시간 이상은 각종 뉴스와 칼럼등을 정독하라, 인문 기획기사등은 많은 생각을 돕는다. 여행과 음악,미술,영화,등의 덜렁덜렁이 아닌 알고 느끼는 저변을 넓혀가는 노력이 필수다.


1만시간의 법칙을 믿자.

다만 방향이 잘못되면 좌충우돌 헛시간을 낭비할 뿐이니 옳은 방향을 알고 달려감이 맞지않나 싶다.

 

2018.1.7  박찬일



-도반으로서  함께 걸어가는 길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37 삐닥한 그릇 마음이쉬는곳 13:56 14
4536 시(詩) 독자는 행복해 손계 차영섭 10:30 12
4535 또 하나의 적폐 안희선 07:34 40
4534 눈물은 가슴의 약 손계 차영섭 06:57 22
4533 [옮긴글] 순리 (1) 안희선 06:13 40
4532 뎃상,,,김 광균 kgs7158 01-22 57
4531 중년의 사랑 신광진 01-22 40
4530 너를 사랑 하니까 신광진 01-22 37
4529 [옮긴글] 주자학 對 미륵불 안희선 01-22 39
4528 댓글란 회복해주세요 (4) kgs7158 01-22 60
4527 부자의 개념 손계 차영섭 01-22 29
4526 좋은 마음 손계 차영섭 01-22 36
4525 새벽애 kgs7158 01-22 47
4524 내 모습 신광진 01-21 52
4523 황금빛 내 인생 신광진 01-21 58
4522 그리움^^ (4) 박미숙 01-21 82
4521 꿈꾸는 세상 손계 차영섭 01-21 41
4520 조 춘,,,정 인보 kgs7158 01-21 66
4519 말과 행동 1 손계 차영섭 01-20 60
4518 끝없는 사랑 신광진 01-19 70
4517 애타는 마음 신광진 01-19 69
4516 개같은 놈이 된다. (1) 8579립 01-19 89
4515 삶에서 얻은 교훈 (1) 손계 차영섭 01-19 56
4514 산유화,,소월 kgs7158 01-19 58
4513 마음의 소리 신광진 01-18 68
4512 그리움의 향기 신광진 01-18 63
4511 양현주 시인 시집 ‘구름왕조실록’ 광주일보 보도자료 (5) 양현주 01-18 101
4510 꽃을 칭송함 바람예수 01-18 61
4509 기억의 바람 안희선 01-18 78
4508 땅의 마음 손계 차영섭 01-18 46
4507 홀로 서기 신광진 01-17 67
4506 마음의 화분 신광진 01-17 62
4505 '비트코인 창시자', 그는 왜 사라졌나 (3) 안희선 01-17 112
4504 [옮긴글] 올가미 (1) 안희선 01-17 111
4503 kgs7158 01-17 75
4502 하늘과 땅의 짝 (1) 손계 차영섭 01-17 66
4501 [옮긴글] VR에서 극명히 드러나는 인과(因果) 안희선 01-16 83
4500 [생각] 사람으로 사는 동안 안희선 01-16 95
4499 질문 학슴 손계 차영섭 01-16 47
4498 좌파와 우파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 (5) 풀하우스 01-16 166
4497 윤회의 수레바퀴 (1) 손계 차영섭 01-16 58
4496 자유 (1) kgs7158 01-16 70
4495 1월의 기도 (4) 童心初박찬일 01-16 77
4494 아름다운 선물 (3) 안희선 01-16 104
4493 겨울과 봄 사이 (3) 안희선 01-16 96
4492 눈꽃 송이 (2) 신광진 01-15 83
4491 동백꽃 친구 신광진 01-15 84
4490 『시마을 사랑 나눔 봉사회』회원 모집 안내 (2) 운영위원회 01-15 68
4489 작용과 반작용의 재미 손계 차영섭 01-15 67
4488 놓지 못할 인연 (2) 안희선 01-15 13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