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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4 09:54
 글쓴이 : 안희선.
조회 : 58  

신선(新鮮)한 타인 / 안희선

 

비에 젖은, 공기가
촉촉한 날

커피향을 닮은 추억처럼,
그리운 사람 하나가
늦은 카페의 문을 열고
미소 띤 얼굴로 들어올 것 같아요

비록, 지금은
신선한 타인(他人)이지만


* 신선한 타인 : 이별 후에 새롭게 남이 된 사람




이별 아닌 離別에 관한 짧은 생각


차가운 이별 후에도
가슴 속 깊은 곳에 끝까지 살아남는,
이상한 온기(溫氣)







a voyage of farewell
이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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