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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3 23:07
 글쓴이 : 신광진
조회 : 418  

 

 

믿음의 벽 / 신광진

 

무작정 쳐들어오는 기댈 벽이 없는 공포
바라만 보는 중독된 무표정의 그늘
마구잡이 휘두른 이기심에 베이는 상처

 

세상은 첨단 시스템 바로 전송되는 경고
참을 것인지 피해야 할지 처참한 선택
갈 곳을 잃고 사경을 헤매는 자존심

 

열 번이면 한 번쯤 안아주는 믿음의 관심
스스로 보고 판단하는 사랑의 높은 가치
알면서 모른 체 색이 바랜 부족한 마음

 

인격을 무시한 무분별한 어둠의 칼날
지켜주지 못한 나약한 부끄러운 침묵
책임을 다하지 못해서 생긴 상처는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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